검색창이 없어지면 우리 가게는 어디에서 찾아줄까?

다음과 카카오톡까지 AI 검색으로 바뀌는 지금, 작은 가게가 먼저 확인할 정보

검색창에 가게 이름을 넣는 시대가 바뀌고 있다. 카카오톡은 4월 21일부터 카나나 검색을 시작했고, 다음은 7월 1일부터 AI 요약을 시작했다. 작은 가게라면 새로운 검색 기술보다 먼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 있는 주소·영업시간·메뉴부터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

검색창에 잘 나오는 것만 챙기던 시대에서, AI가 가게 정보를 읽고 답에 넣는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다음이 검색창을 AI로 바꾼다는데, 뭐가 달라지나?

다음은 검색 결과를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AI가 내용을 요약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꾸고 있다. 7월 1일 'AI 요약' 베타를 시작했고, 2026년 하반기에는 통합검색 전체를 대화형 'AI모드'로 전환할 예정이다.

검색창에 짧은 단어를 넣는 대신 문장으로 질문하고, AI가 여러 출처를 종합해 답하는 방식이다. 가게 정보를 찾는 고객의 질문도 이런 방식으로 바뀔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시점내용
2026.1.29업스테이지-카카오(AXZ 모회사) 간 MOU 체결
2026.3.3다음 '실시간 트렌드' 베타 재개(2020.2 종료 후 6년 만, 10분 단위 갱신, 상위 10위 노출)
2026.4.21카카오톡 '카나나 검색' 베타 시작(샵(#) 검색 대체)
2026.5업스테이지, AXZ(다음 운영사) 인수 완료
2026.6.27네이트뉴스 "검색어 뒤안길로…AI가 네이버·다음에 대화창 열다" 보도
2026.7.1다음 검색결과 'AI 요약' 베타 시작(솔라 LLM 기반)
2026년 하반기다음 통합검색 전체를 대화형 'AI모드'로 전환 예정
2026.10.13~14이프카카오 26(카카오 AI 컨퍼런스, 용인 카카오 AI캠퍼스, 세션 50여 개)

카카오톡에서도 검색창이 사라지나?

카카오톡의 샵(#) 검색도 바뀌고 있다. 2015년부터 사용하던 키워드·링크 중심 검색 대신 4월 21일부터 '카나나 검색' 베타가 시작됐다.

카나나 검색은 채팅방을 벗어나지 않고 문장으로 질문하면 AI가 답을 정리해 주는 방식이다. 현재는 예약·쇼핑·금융·트렌드 등 미리 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작동하며, 카나나 이용 동의자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항목기존 샵(#) 검색카나나 검색
방식키워드·링크 나열문장 질문 → AI 요약 답변
도입 시점2015년2026.4.21 베타
적용 범위전체 이용자카나나 이용 동의자부터 순차 확대
주요 주제제한 없음예약·쇼핑·금융·트렌드 등 사전 선정

카카오톡에서 AI로 검색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뭐가 달라지나?

카카오톡은 국내에서 이미 많은 사람이 쓰는 서비스다. 2026년 2분기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963만 1천 명이고, 해외를 포함한 전체 MAU는 5,534만 6천 명이다.

카카오는 2026년 연말까지 카카오톡 안의 AI 서비스 MAU를 1,000만 명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검색을 위해 별도의 검색창을 찾는 대신 카카오톡 안에서 질문하는 이용자가 늘어날 수 있는 구조다.

항목수치시점
카카오톡 국내 MAU4,963만 1천 명2026년 2분기(6월)
카카오톡 전체 MAU(해외 포함)5,534만 6천 명(첫 5,500만 돌파)2026년 2분기
카톡 내 AI 서비스 MAU 목표1,000만 명 이상(전체의 약 20%)2026년 연말 목표

그런데 검색 점유율 숫자는 왜 기사마다 다를까?

검색 시장의 숫자를 볼 때는 조사 방법을 같이 봐야 한다. 같은 시기의 자료라도 모바일 검색 이용 기준인지, 검색엔진 하나만 따로 조사한 것인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6월 27일 네이트뉴스가 인용한 모바일 검색 이용 기준에서는 네이버 46.0%, 구글 17.2%, 카카오 11.4%, 챗GPT 7.2%였다. 반면 별도 조사에서는 구글 63.64%, 다음 2.87%로 집계됐다.

따라서 이 숫자를 서로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조사 방식은 다르지만, 다음·카카오와 함께 챗GPT 같은 AI 검색이 함께 언급되고 있다는 흐름 정도로 보는 것이 안전하다.

조사네이버구글카카오/다음챗GPT시점
네이트뉴스(모바일 검색 이용)46.0%(전 49.1%)17.2%(전 11.6%)11.4%7.2%(전 4.0%)2026.6.27
별도 조사(검색엔진 단독)—63.64%다음 2.87%(4위)—2026년 상반기

카카오는 왜 검색을 바꾸고 있나?

카카오의 검색광고 매출은 계속 줄었다. 2022년 4,240억 원에서 2023년 3,440억 원, 2024년 3,320억 원으로 감소했다.

2024년 검색광고 매출은 카카오 전체 매출의 약 2% 수준이다. 검색창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보다 AI를 활용한 새로운 검색 방식으로 이용자를 붙잡으려는 변화가 이어지는 배경으로 볼 수 있다.

연도카카오 검색광고 매출
20224,240억 원
20233,440억 원
20243,320억 원(카카오 전체 매출의 약 2%)

그럼 작은 가게는 지금 뭘 먼저 고쳐야 하나?

새로운 AI 기술을 공부하는 것보다 가게 정보를 먼저 정리하는 일이 중요하다. 카카오톡 채널과 다음 프로필의 주소, 영업시간, 메뉴가 실제와 같은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같은 가게인데 지도와 홈페이지의 상호명이나 주소가 다르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대화형 검색은 여러 출처의 정보를 종합해 답을 만들기 때문에 기본 정보가 서로 맞아야 한다.

점검 항목확인 방법왜 챙겨야 하나
카카오톡 채널·다음 프로필의 주소·영업시간·메뉴가 최신인가카카오톡 채널 관리자센터에서 직접 확인카나나 검색이 예약·쇼핑 등 사전 선정 키워드로 정보를 매칭한다
다음 검색창에 가게 이름을 치면 홈페이지가 나오는가다음에서 가게명 직접 검색7월부터 AI 요약이 검색 결과를 요약해 보여주는 중이다
우리 홈페이지가 AI 답변에 실제로 인용되는가자체 측정 결과 0건(2026.9.15, 4개 엔진 기준)카카오·다음도 같은 구조의 새 창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도·홈페이지의 상호명·주소가 일치하는가상호명·주소를 직접 대조대화형 검색은 여러 출처를 종합해 답하므로 불일치가 혼란으로 이어진다

홈페이지가 AI 답변에 실제로 나오는지도 봐야 한다

검색 결과에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과 AI가 그 홈페이지를 답변의 근거로 쓰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니다. AI가 질문에 답할 때 가게 홈페이지의 정보를 실제로 참고하고 있는지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9월 15일 자체 측정에서는 4개 AI 엔진에서 이 회사 홈페이지가 인용된 사례가 0건이었다. 다음과 카카오라는 새로운 대화창이 열려도 가게 정보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

지금 확인할 것은 거창하지 않다. 가게 이름을 다음에서 직접 검색하고, 홈페이지가 나오는지 확인한 뒤 주소·영업시간·메뉴를 실제 운영 정보와 맞춰보면 된다.

요점 ① 카카오톡은 2026년 2분기 국내 MAU 4,963만 1천 명이며, 연말 AI 서비스 MAU 1,000만 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 ② 다음은 2026년 7월 1일 AI 요약을 시작했고, 하반기 통합검색 전체를 대화형 AI모드로 전환할 예정이다. ③ 카카오 검색광고 매출은 2022년 4,240억 원에서 2024년 3,320억 원으로 줄었다. ④ 2026년 9월 15일 4개 AI 엔진 측정에서 홈페이지 인용은 0건이었으며, 주소·영업시간·메뉴부터 최신 상태인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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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다음 #카카오 #카나나검색 #AI검색 #대화형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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