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도 AI 우수사례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을까?

2026년 접수는 9월 21일에 끝났지만, 다음 기회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할 자료는 있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활용해 매출 증가나 비용 절감 같은 성과를 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찾는 자리다. 하지만 2026년 접수는 9월 21일에 이미 끝났고, 이번 회차에는 지원할 수 없다. 대신 지금부터 AI를 어떻게 활용했고 그 결과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숫자로 남겨두면 다음 기회를 준비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미 마감됐지만, 다음 지원을 준비할 자료는 지금부터 만들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정확히 뭘 뽑았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AI 도입으로 실제 경영 성과를 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례를 찾는 행사다.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매출 증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이 성과로 제시됐다.

선정 규모는 크지 않다. 대상 1개사, 최우수상 2개사, 우수상 2개사, 장려상 5개사로 모두 10개사를 뽑는다. 별도로 지역 기업의 AI 도입을 도운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AI 활용 유공 포상 8점도 진행된다.

등급선정 규모시상 주체비고
대상1개사중기부 장관상최고 등급
최우수상2개사중기부 장관상
우수상2개사중기부 장관상
장려상5개사중진공 이사장상
총계10개사—소상공인도 대상 포함
지역 AI 활용 유공 포상(별도)8점중기부 장관 표창지역 기업 AI 도입을 도운 개인·기관 대상

우리 가게는 신청할 수 있었나

신청 대상은 AI를 도입해 경영 혁신 성과를 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기업 혼자 신청할 수도 있고, AI를 도입한 기업과 AI를 공급한 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으로 신청할 수도 있었다.

문제는 접수 기간이다.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였기 때문에 지금은 마감된 상태다. 특히 온라인 공모전 사이트에서 신청하는 방식이 아니라 회사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담당자에게 신청서와 우수사례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는 방식이었다.

항목내용
접수 기간2026.9.1 ~ 9.21(마감)
신청 대상중소기업·소상공인(단독 또는 도입·공급기업 컨소시엄)
제출 방법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담당자 이메일
평가 기준혁신성·확장 가능성·지속 가능성 등 종합 평가
수상 혜택기술개발 지원사업 가점(예정), 우수사례집 수록
시상식2026년 연말(구체 날짜 미공지)

다음 기회를 생각하면 뭘 준비해야 하나

가장 먼저 준비할 것은 AI를 쓰기 전과 후의 변화다. 예를 들어 고객 응대나 재고 관리, 광고 문구 작성 등에 AI를 활용했다면 언제부터 어떻게 사용했는지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그다음은 매출과 비용의 변화다. 단순히 "AI를 쓰고 좋아졌다"고 적는 것보다 도입 전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숫자로 보여주는 편이 사례를 설명하기 쉽다. 이번 공모전의 평가 기준에도 혁신성, 확장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담당 부서 연락처를 확인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이번 공모전처럼 지방청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이라면 공고가 나온 뒤 담당자를 찾는 데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

AI를 쓰는 사람은 실제로 늘고 있나

AI를 사용하는 사람 자체는 빠르게 늘고 있다. KISDI가 발표한 조사에서는 생성형 AI 이용 경험률이 2023년 12.3%에서 2024년 24.0%, 2025년 38.9%로 증가했다.

같은 조사에서 AI를 쓰는 이유로 "정보 검색에 효율적이라서"라는 응답이 86.0%로 가장 많았다. 오픈서베이 조사에서도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 AI에게 묻는다는 응답이 56.9%였다.

조사수치시점·표본
생성형 AI 이용 경험률2023년 12.3%→2024년 24.0%→2025년 38.9%KISDI, 2026.5.28 발표, 17개 시도 4,324명
AI를 쓰는 이유 1위"정보 검색에 효율적" 86.0%같은 조사
궁금하면 바로 AI에 묻는다56.9%오픈서베이, 2026.7, 1,000명

이런 변화는 가게 운영에도 연결될 수 있다. 고객이 정보를 찾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가게가 AI를 어디에 활용했는지와 그 결과가 무엇이었는지를 기록해두는 일이 앞으로의 사례 공모전이나 지원사업을 준비하는 자료가 될 수 있다.

마케팅 비용과 비교하면 준비할 만한가

소상공인이 온라인에서 고객을 만나려면 플랫폼 비용과 광고·마케팅 비용을 함께 부담하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의 2026년 조사에서는 온라인쇼핑몰·배달앱·숙박앱에 입점한 중소기업 1,250개사의 총 거래비용이 월평균 매출의 21.7%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배달앱이 26.2%로 가장 높았다. 온라인쇼핑몰은 20.6%, 숙박앱은 18.3%였고, 개별 업체에서는 온라인쇼핑몰과 배달앱의 부담률이 최고 45.0%까지 올라간 경우도 있었다.

비교 대상수치출처·시점·표본
온라인플랫폼 거래비용/매출21.7%(업종 평균)중기중앙회, 2026.9.15, 입점사 1,250개사
배달앱 거래비용26.2%같은 조사
개별 업체 최고 부담률45.0%(쿠팡·배달의민족·쿠팡이츠)같은 조사
소상공인 월평균 마케팅비29만 원(온라인 비중 57.4%)닐슨, 2021
이번 공모전 선정 규모10개사중기부·중진공, 2026.8~9 공고

이런 상황에서 AI를 활용해 매출이나 비용에 변화가 생겼다면 그 과정을 기록해둘 이유가 있다. 공모전 하나만을 위한 자료가 아니라 다른 지원사업을 준비할 때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공모전을 위해 지금 할 일은 무엇인가

이번 회차의 접수는 끝났지만, 준비 자체가 끝난 것은 아니다. 지금 AI를 쓰고 있다면 무엇을 위해 쓰는지, 언제부터 썼는지, 사용하기 전과 비교해 매출이나 비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정리해두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다음 공모전의 일정이 정해졌다고 볼 수는 없다. 다음 회차가 언제 열릴지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공모전이 매년 같은 방식으로 열린다고 단정해서도 안 된다.

결국 이번 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다. AI를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 끝내기보다 실제 경영 변화와 그 근거를 평소에 남겨두는 것이 다음 지원 기회를 준비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요점 ① 이번 공모전은 2026년 9월 21일에 접수가 끝났고 총 10개사를 선정했다. ② 대상 1개사·최우수상 2개사·우수상 2개사·장려상 5개사로 나뉘며 지역 AI 활용 유공 포상은 8점이다. ③ 생성형 AI 이용 경험률은 2023년 12.3%에서 2025년 38.9%로 늘었고, AI를 쓰는 이유로 정보 검색을 꼽은 응답은 86.0%였다. ④ 온라인플랫폼 총 거래비용은 월평균 매출의 21.7%였고, 배달앱은 2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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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작성일

#AI 경제 #중기부 #공모전 #소상공인 #AI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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