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홈페이지는 어떻게 써야 AI가 읽을까?

광고 규정을 지키면서도 AI가 법무법인을 답변에 넣게 만드는 홈페이지의 기준

변호사 홈페이지는 광고 규정을 지켜야 한다. 그렇다고 AI가 읽을 정보를 적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실측에서는 광주 변호사 질문 10회 중 한 법무법인이 6회, 강원 변호사 질문 20회 중 한 법무법인이 16회 나왔다.

변호사 광고 규정이 막는 것은 보장과 비교이고, AI가 읽는 것은 이름·지역·분야·경력 같은 구체적인 정보다.

홈페이지에 어떤 말을 쓰면 되나

변호사 홈페이지에서 조심해야 할 표현과 AI가 읽어야 할 정보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변호사법 23조와 대한변호사협회 규정은 허위·과장 광고를 제한한다. 승소율이나 석방률을 내세우거나 결과를 보장하는 표현도 해당된다. 「최고」, 「유일」, 「1위」 같은 표현도 사용할 수 없다.

다른 변호사와 비교하거나 비방하는 내용도 피해야 한다. 전관이라는 표현이나 부당한 영향력을 암시하는 표현도 마찬가지다. 클릭당 입찰로 순위를 사는 방식과 구체적인 수임료 금액 표시도 제한된다.

반면 사건 분야, 변호사 이름, 소속 지방변호사회, 경력, 사무소 위치 같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으로 적을 수 있다. 사건 절차와 상담 방법도 설명할 수 있다.

규정이 막는 것AI가 실제로 뽑는 것(허용)
승소율·석방률·「반드시 이깁니다」다루는 사건 분야(형사·이혼·부동산 등) 목록
「최고·유일·1위·국내 최초」변호사 이름·등록 지방변호사회·경력 햇수
다른 변호사 비교·비방사무소 위치·분사무소·상담 시간
전관 표현·부당한 영향력 암시절차 안내(고소 절차·이혼 절차 단계)
클릭당 입찰로 순위 구매상담료 유무(초기 상담료는 표시 가능)
구체적 수임료 금액「사건마다 다르다」와 산정 기준
미인증 AI 이용 광고AI 이용 시 인증·검토 변호사 표시

핵심은 말을 줄이는 것이 아니다. 금지되는 표현은 빼고, 고객이 실제로 알고 싶은 사실은 더 분명하게 적는 것이다.

실제로 AI 답변에 나오는 법무법인은 무엇이 다른가

실측 결과를 보면 특징이 분명하다.

「광주 변호사」를 챗GPT에 10번 물었을 때 한 법무법인이 6번 등장했다. 출처로 광주지방변호사회 누리집이 9회, 해당 법무법인의 자기 홈페이지가 6회 붙었다.

「강원 변호사」를 20번 물었을 때는 한 법무법인이 16번 나왔다. 그 법무법인의 자기 홈페이지가 출처로 붙은 경우가 11회였다.

여기에는 승소율이나 「최고」라는 표현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홈페이지에는 이름, 지역, 분야, 경력, 연락 방법 같은 정보가 있었다.

질문(회)결과
광주 변호사(10회)한 법무법인 6회 등장(첫 자리 1회), 출처 광주지방변호사회 9회·자기 홈페이지 6회
강원 변호사(20회)1위 16회(80%, 첫 자리 7회)·2위 13회(65%), 출처 교육청 법률 안내 13회·1위 자기 홈페이지 11회·법원 4회·소개 플랫폼 2회
두 실측 공통검색 사용 19/20회, 나오는 곳은 「공공 명단 + 자기 홈페이지」가 같은 이름

두 실측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것은 「공공 명단 + 자기 홈페이지」다. 이름과 소속이 공공 명단에서 확인되고, 같은 이름의 홈페이지에서 분야와 위치 같은 정보가 확인되는 구조다.

광주의 경우 변호사회 명단과 법무법인 홈페이지의 이름이 같았다. 강원에서는 분사무소의 주소가 각각 홈페이지에 있었다.

분사무소가 있다면 무엇을 적어야 하나

지역을 여러 곳에서 맡는 법무법인이라면 위치 정보를 나눠 적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 실측에서는 분사무소 주소가 출처로 여러 번 사용됐다. 춘천·원주·강릉처럼 지역이 나뉘어 있다면 각 분사무소의 주소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강원에서 최고」 같은 표현이 아니다. 어느 지역에 사무소가 있고, 어떤 사건을 맡으며, 누가 상담하는지를 정확하게 적는 것이다.

홈페이지 한 장에서 모든 지역을 뭉뚱그려 설명하는 것보다 분사무소별 주소를 분명히 적는 방식이 실제 정보 확인에 도움이 된다.

고객이 묻는 질문에 맞춰 쓰면 된다

홈페이지 글을 어렵게 만들 필요도 없다. 고객이 실제로 물을 법한 질문을 소제목으로 만들고 그 아래 답을 적으면 된다.

「어떤 사건을 맡나」에는 형사, 이혼, 부동산 등 다루는 분야를 목록으로 적는다. 「누가 맡나」에는 변호사 이름과 소속 지방변호사회, 경력 햇수, 전문 분야 등록 여부를 적는다.

「어디에 있나」에는 주사무소와 분사무소 주소를 적는다. 「처음 상담은 어떻게 하나」에는 상담 절차와 시간, 초기 상담료 유무를 적는다.

사건 진행 과정도 설명할 수 있다. 다만 결과를 보장하지 않고, 사건마다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비용 역시 구체적인 수임료 금액을 적기보다 사건별 산정 기준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소제목(고객이 묻는 말)적을 것
어떤 사건을 맡나분야 8~12개, 각 한 줄
누가 맡나이름·소속 변호사회·경력 햇수·전문 분야 등록 여부
어디에 있나주사무소·분사무소 주소(강원처럼 분사무소마다 주소 한 장)
처음 상담은 어떻게 하나절차·시간·초기 상담료 유무
이 사건은 보통 어떻게 진행되나단계와 기간(보장 없이, 「사건마다 다름」)
비용은 어떻게 정해지나산정 기준(금액 없이)

이렇게 작성하면 광고 규정을 피해 가기 위해 의미 없는 문장을 늘릴 필요가 없다. 오히려 고객이 궁금해하는 사실을 정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AI가 읽게 하려면 광고 문구부터 바꿔야 하나

그럴 필요는 없다.

광고 규정을 지키는 것과 AI가 홈페이지 정보를 읽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규정에 걸릴 수 있는 「승소율」, 「최고」, 「1위」, 결과 보장 같은 표현을 넣어야 AI가 홈페이지를 읽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름과 소속이 분명해야 한다. 어느 지역에 있는지도 보여야 한다. 어떤 사건을 다루는지도 구체적이어야 한다. 변호사의 경력과 상담 방법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검색 플랫폼에 돈을 내고 순위를 사는 것도 방법이 아니다. 초안의 실측에서는 실제로 답변에 등장한 근거가 공공 명단과 자기 홈페이지에 있었다.

AI사이트코리아가 보는 지점도 여기다. 동네 사장님의 홈페이지를 AI가 읽고 답변에 넣게 만들려면, 먼저 홈페이지 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을 제대로 채워야 한다.

변호사 홈페이지도 같다. 규정을 지키면서 고객의 질문에 답하는 정보를 충분히 갖추면 된다. 광고 문구를 더 세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더 정확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요점 ① 규정이 막는 것은 승소율·보장·최고·비교·비방·전관·클릭 입찰·수임료 금액·미인증 AI 이용 광고다. ② AI가 읽는 정보는 분야·이름·소속·경력·위치·절차다. ③ 광주 10회에서 6회, 강원 20회에서 16회 등장한 실측의 공통점은 공공 명단과 같은 이름의 자기 홈페이지다. ④ 홈페이지에는 고객 질문 6개에 맞춰 분야·담당자·위치·상담·절차·비용 산정 기준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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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사례 #변호사 #광고 규정 #변협 #실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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