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를 쓰는 고객이 늘었는데, 우리 가게도 찾을까?

챗GPT 10억 명 시대, 한국 2,367만 명이 쓰지만 고객이 우리 가게를 찾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한다.

챗GPT를 쓰는 사람은 이제 전 세계 10억 명을 넘었다. 한국에서도 2,367만 명이 챗GPT 앱을 쓰는 것으로 추계된다. 하지만 이 숫자만으로 우리 가게를 찾는 고객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

챗GPT 이용자가 늘었다는 사실과 우리 가게가 챗GPT 답변에 등장한다는 사실은 따로 확인해야 한다.

챗GPT가 정말 그렇게 많이 쓰이나?

그렇다. 챗GPT 주간활성사용자는 2025년 2월 4억 명에서 2025년 10월 8억 명으로 늘었고, 2026년 2월에는 9억 명에 도달했다. 2026년 7월에는 활성사용자가 10억 명을 넘었다는 발표가 나왔고, 8월에는 챗GPT 자체 주간활성사용자가 10억 명을 넘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시점주간활성사용자(WAU)출처
2025.24억 명OpenAI 발표(테크크런치 인용)
2025.10.68억 명샘 올트먼 발표(테크크런치)
2026.2.289억 명OpenAI 발표(테크크런치)
2026.7.3110억 명 이상(활성사용자)OpenAI 발표(BNN 블룸버그)
2026.8.6챗GPT 자체 WAU 10억 돌파 공식 확인, GPT-5.6 출시(사실오류 유료 68%·무료 62% 감소)테크야후

7월 발표와 8월 발표는 표현이 다르다. 7월에는 여러 제휴 서비스를 합친 활성사용자 10억 명 이상이라는 발표였고, 8월에는 챗GPT 서비스 자체의 주간활성사용자 10억 명 돌파가 확인됐다.

유료 구독자는 5천만 명 이상이고, 기업용 구독자는 900만 명으로 반년 전보다 4배 늘었다. 챗GPT가 특정 사람만 쓰는 서비스가 아니라 넓은 이용자층을 가진 서비스가 됐다는 점은 분명하다.

한국에서는 몇 명이 챗GPT를 쓰나?

한국 챗GPT 앱 사용자는 2,367만 명으로 추계됐다. 추계인구와 비교하면 약 45.8%에 해당한다.

지표수치출처·시점
한국 챗GPT 앱 사용자2,367만 명와이즈앱, 2026.7
추계인구 대비 비중약 45.8%(2,367만÷5,171만)와이즈앱 수치를 통계청 추계인구로 환산
기업용(엔터프라이즈) 이용자 증가1년 새 28배오픈AI코리아, 2026.9.9 보도
KISDI 이용률(2025→2026)13.7%→31.6%KISDI, 2026.4
KISDI 정보검색 목적 이용42.5%KISDI, 2026.4
KISDI 단독자영업자 이용률12.6%KISDI, 2026.4

다만 여기서 숫자를 바로 고객 수로 생각하면 안 된다. KISDI 조사에서 챗GPT 이용률은 31.6%였고, 이 가운데 정보검색 목적으로 이용하는 비율은 42.5%였다.

특히 단독자영업자의 챗GPT 이용률은 12.6%였다. 전체 이용률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고객이 챗GPT를 많이 쓴다는 사실과 사장님이 챗GPT를 얼마나 쓰는지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고객은 챗GPT에 무엇을 물어보나?

챗GPT를 검색창처럼만 쓰는 것도 아니다.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검색 없이 바로 질문하는 비율이 56.9%였고, 이어서 질문하는 비율은 42.3%였다.

조사항목수치
퓨리서치(미국 성인, 2026.2)챗GPT 이용 경험34%→44%
퓨리서치매일 이용24%
퓨리서치의료 조언에 사용20%
오픈서베이(한국, 2026.7)최근 3개월 이용54.5%
오픈서베이검색 없이 바로 질문56.9%
오픈서베이이어서 묻는 질문42.3%

이런 이용 방식은 한 번의 검색으로 끝나지 않는 질문과 연결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정보를 한 번 묻고 조건을 더 붙여 다시 물어보는 방식이다.

다만 이 조사는 전체적인 이용 방식을 보여주는 자료다. 동네 가게를 찾는 질문만 따로 떼어낸 수치는 아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챗GPT 이용자가 몇 명인지보다 그 이용자가 실제로 가게를 찾을 때 우리 가게 정보가 답에 들어가 있는지다.

한국 고객은 AI 답을 보고 끝내나?

한국 이용자의 AI 사용은 뉴스 분야에서도 확인된다. 로이터 디지털뉴스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의 뉴스용 AI 이용률은 14%로 세계 평균의 2배였다.

지표수치출처
한국 자영업자 수(공식 최신 공개치)563.8만 명(2018년 기준)통계청·e-나라지표
자영업자 수 정점(2002년)621.2만 명통계청·e-나라지표
단독자영업자 챗GPT 이용률12.6%KISDI, 2026.4
로이터 디지털뉴스리포트 — 한국 뉴스용 AI 이용14%(세계 평균의 2배)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2026
로이터 — 한국 원문 클릭 비율56%(조사국 중 1위)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2026

그런데 AI 답만 보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원문 클릭 비율은 56%로 조사국 가운데 1위였다.

이 수치는 동네 가게에도 생각해볼 점을 준다. 고객이 AI 답변에서 가게 정보를 보고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 할 때, 가게 홈페이지가 원문으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이 자료는 뉴스 이용에 관한 조사다. 동네 가게를 찾는 고객의 행동을 직접 측정한 자료는 아니다.

그래서 우리 가게가 실제로 나오나?

여기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챗GPT 이용자가 10억 명이 됐다는 사실만으로 우리 가게가 그 답변에 등장한다고 볼 수는 없다.

자체 측정에서는 2026년 9월 15일 기준 4개 엔진에서 우리 가게 인용이 모두 0건이었다.

지표수치출처
우리 가게 인용(4개 엔진 동시 측정, 2026.9.15)0건자체 측정기
로컬 매장 3팩(지도 3곳) 노출 vs 챗GPT 인용35.9% vs 1.2%SOCi★(조사시점 미표기, 기존 자료)

다른 조사에서도 비슷한 차이가 확인됐다. 지도 검색에서 상위 3곳에 노출되는 매장이 있어도 챗GPT 인용에서는 35.9%에서 1.2%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결국 지도에서 잘 보이는 것과 AI 답변에서 언급되는 것은 같은 문제가 아니다. 고객이 많이 쓰는 서비스가 됐다는 것만 확인할 게 아니라, 그 서비스에서 우리 가게가 실제로 언급되는지도 따로 확인해야 한다.

10억 명이라는 숫자를 어떻게 봐야 하나?

챗GPT 이용자 10억 명은 시장의 크기를 보여주는 숫자다. 한국에서도 2,367만 명이 앱을 쓰는 것으로 추계됐기 때문에 국내 고객 가운데 챗GPT를 접하는 사람이 적다고만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숫자가 곧바로 우리 가게 고객 수를 뜻하지는 않는다. 정보검색 목적으로 챗GPT를 쓰는 비율과 단독자영업자의 이용률도 서로 다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이 챗GPT에 가게를 찾는 질문을 했을 때 우리 가게가 답에 포함되는지다. 지금 필요한 확인은 이용자 수를 세는 것과 함께 우리 가게의 실제 노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요점 ① 챗GPT 주간활성사용자는 2025.2 4억 명에서 2026.8 10억 명으로 증가 ② 한국 챗GPT 앱 사용자는 2,367만 명, 추계인구 대비 약 45.8% ③ 단독자영업자 챗GPT 이용률은 12.6%, 전체 이용률은 31.6% ④ 우리 가게의 4개 엔진 동시 측정 인용은 2026.9.15 기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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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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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챗GPT #이용자수 #한국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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