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 홈페이지가 퍼플렉시티 답변에 나올 수 있을까?

퍼플렉시티는 왜 출처를 많이 붙일까?

퍼플렉시티로 가게를 검색했을 때 출처가 많이 붙는 것은 질문을 받을 때마다 웹을 다시 검색하기 때문이다. 8월 조사에서 퍼플렉시티는 답변 하나에 평균 19.8건을 인용했고, 챗GPT는 4.0건이었다. 그렇다고 우리 가게 홈페이지가 그 많은 출처 사이에 자동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출처가 많다고 해서 홈페이지가 인용될 가능성이 자동으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왜 퍼플렉시티에는 출처가 이렇게 많을까?

퍼플렉시티는 질문이 들어올 때마다 실시간으로 웹 검색을 새로 돌리는 방식이다. 그래서 답변을 만들면서 여러 웹페이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출처로 표시한다.

8월 조사에서는 퍼플렉시티가 모든 답변에 출처를 표시했고, 답변당 평균 인용 수가 19.8건이었다. 제미나이는 7.8건, 챗GPT는 4.0건이었다.

AI 엔진답변당 평균 인용 수출처 표시 여부
퍼플렉시티19.8건모든 답변에 표시
제미나이7.8건답변별로 다름
챗GPT4.0건답변별로 다름

챗GPT는 먼저 학습한 지식으로 답한 뒤 필요할 때 검색을 추가하는 방식이라는 업체 설명이 있다. 그래서 두 서비스의 답변 아래에 붙는 출처 수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출처가 20개 가까이 있다면 우리 홈페이지도 들어갈까?

출처가 많다는 것과 특정 홈페이지가 인용된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8월 조사에서 실제로 인용된 고유 출처를 채널별로 보면 SNS가 34.6%로 가장 많았고, 언론이 19.7%,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자사 채널이 18.8%, 정부·공공기관이 11.9%였다.

채널8월 인용 비중
SNS34.6%
언론19.7%
기업 자사 운영18.8%
정부·공공기관11.9%

자사 채널에는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홈페이지 같은 채널이 포함된다. 전체 출처 가운데 자사 채널이 18.8%였다는 것은 홈페이지도 중요한 출처이지만, 출처 대부분이 홈페이지로 채워지는 구조는 아니라는 뜻이다.

따라서 퍼플렉시티가 답변에 19.8건의 출처를 붙인다고 해서 우리 홈페이지가 그 안에 포함될 확률을 19.8건만으로 계산할 수는 없다. 어떤 채널을 얼마나 인용하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퍼플렉시티에서는 SNS가 더 중요할까?

8월 조사에서 퍼플렉시티의 SNS 인용 비중은 39.8%였다. 챗GPT의 SNS 인용 비중은 0.8%였다.

채널퍼플렉시티 인용 비중챗GPT 인용 비중
SNS39.8%0.8%

두 엔진의 차이는 39.0퍼센트포인트이고, 인용량으로는 5.7배 차이다. 같은 조사에서는 퍼플렉시티가 블로그·커뮤니티 중심으로 출처를 활용하고, 챗GPT는 해외 매체·기업·공공 출처 중심으로 인용한다고 정리했다.

이 차이를 보면 퍼플렉시티에서 가게가 인용되길 바랄 때 홈페이지 하나만 보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가게를 언급하는 SNS·블로그·커뮤니티 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업종에 따라 보는 곳도 다를까?

업종에 따라 인용되는 채널의 비중도 달랐다. 증권·보험은 자사 홈페이지 인용이 30.8%로 가장 큰 채널이었고, 가구·리빙은 SNS가 4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철강·조선·중공업은 언론 인용이 41.0%로 가장 컸다. 같은 AI라도 업종에 따라 어떤 채널이 많이 인용되는지가 달랐다.

업종가장 큰 채널비중
증권·보험자사 홈페이지30.8%
가구·리빙SNS49.1%
철강·조선·중공업언론41.0%

동네 가게도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중요한 점은 모든 업종에서 홈페이지가 같은 비중으로 인용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의 업종에서 어떤 채널의 비중이 높은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 숫자는 얼마나 많은 조사를 한 결과일까?

이번 조사는 질문 몇 개를 검색해 본 결과가 아니다. 8월호는 6개 부문 30개 산업에 걸쳐 고정 질문 1,616개를 반복 입력했고, 한 달 동안 4,848개의 답변을 수집했다.

그 과정에서 정보탐색형 인용은 37,923건이었다. 7월 창간호까지 합치면 7~8월 두 달 동안 누적 인용은 67,008건이고, 고유 출처는 14,223개였다.

조사 항목수치
대상 산업6개 부문 30개 산업
고정 질문 수1,616개
8월 수집 답변4,848개
8월 정보탐색형 인용37,923건
7~8월 누적 인용67,008건
고유 출처 수14,223개

7월에도 SNS 인용 비중은 28.2%였고, 언론은 17.4%, 기업 채널은 11.0%였다. 8월에는 SNS가 3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두 달 연속 SNS 비중이 가장 높게 나온 만큼, 퍼플렉시티에서 어떤 출처가 선택되는지를 볼 때 SNS와 블로그·커뮤니티 같은 외부 언급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국 홈페이지는 어떻게 봐야 할까?

퍼플렉시티의 출처가 많다는 것은 답변을 만들 때 참고하는 웹 출처가 많다는 뜻이다. 하지만 출처가 많다고 해서 특정 가게 홈페이지가 반드시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8월 조사에서 자사 채널 인용 비중은 18.8%였고, 퍼플렉시티의 SNS 인용 비중은 39.8%였다. 따라서 홈페이지가 AI 답변의 출처가 되기를 바란다면 홈페이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끝내지 않고, 실제로 AI가 참고하는 여러 채널에서 가게 정보가 확인되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요점 ① 퍼플렉시티 답변당 평균 인용 19.8건, 챗GPT는 4.0건 ② 8월 자사 채널 인용 비중 18.8%, SNS는 34.6% ③ 퍼플렉시티 SNS 인용 비중 39.8%, 챗GPT는 0.8% ④ 7~8월 누적 인용 67,008건, 고유 출처 14,2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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