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탭에서 우리 가게도 눌릴까?
AI탭을 자주 쓰는 고객일수록 가게 카드를 더 많이 눌렀다
네이버 AI탭에서 가게 카드를 실제로 누르는 고객이 있다. 시험판에서 장소 카드 클릭률은 20% 이상이었고, AI탭을 11번 이상 쓴 사람은 한 번 쓴 사람보다 장소를 2배 더 눌렀다. 이제 가게를 찾는 과정도 검색 목록에서 AI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네이버 AI탭은 대화로 가게를 고르고, 자주 쓸수록 가게를 더 많이 누른다.
AI탭은 얼마나 빨리 퍼졌나?
네이버는 2026년 4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AI탭 시험판을 먼저 열었다. 약 2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가 400만 명을 넘었고, 6월 26일에는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했다.
| 시점 | 내용 |
|---|---|
| 2026년 4월 | 멤버십 회원 대상 시험판 |
| 약 2개월 뒤 | 누적 이용자 400만 명 |
| 6월 26일 | 전체 이용자 정식 출시 |
| 7월 14일 | 누적 이용자 1,000만 명(출시 18일 만) |
정식 출시 뒤에는 이용자가 더 빠르게 늘었다. 7월 14일 기준 누적 이용자는 1,000만 명을 넘었다. 정식 출시 후 18일 만의 기록이다.
AI탭 버튼은 모바일과 PC 검색창 옆에 붙었다. 네이버 메인에는 하루 평균 5,000만 명이 방문한다. 검색하던 고객이 버튼 한 번으로 AI와 대화하는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고객은 AI탭을 한 번만 쓰고 끝낼까?
그렇지는 않다. 정식 출시 뒤 하루 평균 질문 수는 시험판보다 7배 늘었고, 한 사람이 묻는 횟수도 1.7배 늘었다.
| 지표 | 변화 |
|---|---|
| 하루 평균 질문 수 | 시험판 대비 7배 |
| 1인당 질문 수 | 1.7배 |
| 검색에서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 | 최대 60~70% 단축(전자제품· |
고객이 한 번 질문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어서 질문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뜻이다. 가게를 찾을 때도 단순히 가게 이름을 검색하는 것보다 조건을 붙여 물어보는 방식이 중요해질 수 있다.
네이버는 일상적인 물건을 찾을 때 검색에서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최대 60~70% 줄었다고 밝혔다. 전자제품·생활용품·패션에서 이런 변화가 나타났다고 했다.
가게 카드는 실제로 얼마나 눌릴까?
시험판 기간 상품 카드와 장소 카드의 클릭률은 각각 20% 이상이었다. AI탭을 자주 사용하는 고객일수록 상품과 장소로 넘어가는 비율도 함께 늘었다.
특히 AI탭을 11번 이상 사용한 사람은 한 번 사용한 사람보다 상품을 2.7배, 장소를 2배 더 눌렀다. AI탭을 반복해서 쓰는 고객에게 가게 카드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숫자다.
| 이용 횟수 | 상품 클릭 | 장소 클릭 |
|---|---|---|
| 1회 방문 | 기준 | 기준 |
| 11회 이상 방문 | 2.7배 | 2배 |
이 숫자에서 중요한 점은 단순히 AI탭 이용자가 많아졌다는 것만이 아니다. AI탭을 자주 쓰는 고객일수록 상품이나 장소를 더 많이 확인한다는 점이다.
AI가 가게를 소개할 때 무엇을 보여줄까?
정식판에서는 답변 안에 네이버 지도와 실시간 예약 가능 시간이 함께 나온다. 고객이 조건을 붙여 가게를 찾으면 지도 확인과 예약까지 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내일 저녁 8시에 3명 예약 가능한 서순라길 와인바」처럼 물을 수 있다. 이때 AI탭에서는 장소와 예약 가능 여부가 함께 연결된다.
그래서 네이버 지도와 예약에 등록된 정보가 중요하다. 영업시간이나 메뉴, 가격 같은 정보가 오래됐거나 실제 운영 내용과 다르면 고객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앞으로 AI탭은 어디까지 넓어질까?
네이버는 AI탭을 다른 서비스와 연결하는 방향도 이어가고 있다. 7월부터는 AI 브리핑 아래 대화창에서도 AI탭으로 넘어갈 수 있게 했다.
사진으로 상품을 찾는 스마트렌즈도 AI 브리핑과 AI탭을 거쳐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예산과 선호 지역에 맞는 매물을 추천하고, 웨일 브라우저에는 연내 AI탭을 탑재할 계획이다. 건강 에이전트도 연내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 습관을 제안할 계획이다.
| 계획 | 내용 |
|---|---|
| 부동산 에이전트 | 예산· |
| 웨일 브라우저 | 연내 AI탭 탑재 |
| 건강 에이전트 | 연내, 검진 결과 기반 생활 습관 제안 |
가게를 찾는 데 AI를 이용하는 방식이 앞으로 더 넓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고객이 검색창에 가게 이름을 직접 입력하는 상황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그럼 사장님은 무엇부터 챙겨야 할까?
먼저 네이버 플레이스의 기본 정보를 최신으로 맞춰야 한다.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이 실제 운영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 할 일 | 이유 |
|---|---|
| 플레이스에 영업시간· | 장소 카드 클릭률 20% 이상 |
| 네이버 예약을 열고 가능 시간을 맞춰 둔다 | 답변에 실시간 예약 가능 시간이 나옴 |
| 인원· | 고객이 조건을 붙여 이어서 물음 |
| 홈페이지 정보와 플레이스 정보를 맞춘다 | 결정 전 확인하는 고객이 있음 |
예약을 받는 가게라면 네이버 예약을 열고 실제 가능한 시간을 맞춰 두는 것도 중요하다. AI탭 답변에 실시간 예약 가능 시간이 나오기 때문이다.
가게 소개글에는 인원, 주차, 분위기처럼 고객이 조건으로 붙여 물을 만한 정보를 적어두는 것이 좋다. 고객은 AI에게 원하는 조건을 붙여 계속 질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와 네이버 플레이스의 정보도 서로 맞춰두는 것이 필요하다. 고객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00만 명이라는 숫자만 보면 될까?
누적 이용자 1,000만 명은 AI탭을 한 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을 합친 숫자다. 매일 AI탭을 사용하는 고객이 몇 명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가게가 숫자를 지켜보기만 할 필요는 없다. 시험판에서 장소 카드 클릭률이 20% 이상이었고, AI탭을 11번 이상 쓴 사람의 장소 클릭이 2배였다는 점은 확인됐다.
결국 준비할 것은 복잡하지 않다. 고객이 AI에게 가게를 물었을 때 필요한 정보가 정확하게 보이도록 네이버 플레이스와 예약 정보를 관리하고, 홈페이지 정보도 같은 내용으로 맞추면 된다.
① 정식 출시 18일 만에 누적 이용자 1,000만 명을 넘었다. ② 정식 출시 뒤 하루 평균 질문 수가 시험판보다 7배 늘었다. ③ 시험판 상품·장소 카드 클릭률이 각각 20% 이상이었다. ④ 11번 이상 사용한 사람은 상품을 2.7배, 장소를 2배 더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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