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은 보이는데 글이 없는 홈페이지
만든 방식 때문에 생기는 일
사람 눈에는 멀쩡한데 AI에게는 빈 종이인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만든 방식 때문입니다.
화면을 그리는 방식이 둘입니다
- 글자를 담아 보내는 방식 — 받자마자 읽을 수 있습니다
- 빈 종이를 보내고 나중에 그리는 방식 — 브라우저가 그려서 보여 줍니다
두 번째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습니다. 브라우저가 알아서 그리니까요. 그런데 AI 심부름꾼은 안 그립니다.
AI마다 다릅니다
- 구글·제미나이 — 그려 보는 편입니다. 다만 늦거나 빠뜨릴 수 있습니다
- 챗GPT·클로드·퍼플렉시티 — 안 그립니다. 받은 그대로만 읽습니다
그래서 구글에는 나오는데 챗GPT만 모르는 일이 생깁니다.
확인하는 법
홈페이지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 「페이지 소스 보기」를 누르십시오.
영어와 기호가 잔뜩 나옵니다. 거기서 Ctrl+F(맥은 Command+F)로 우리 글의 한 문장을 찾아보십시오.
- 찾아지면 — 괜찮습니다
- 안 찾아지면 — AI가 못 읽습니다
어떤 홈페이지가 그런가
딱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도구로 만들어도 설정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위 방법으로 직접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 위험이 높습니다.
- 페이지를 넘길 때 주소가 안 바뀌는 홈페이지
- 스크롤하면 내용이 나중에 뜨는 방식
- 「앱처럼」 만들어진 홈페이지
고치는 법
사장님이 직접 하시기 어렵습니다. 만든 곳에 이렇게 요청하십시오.
본문 글자가 첫 응답에 담겨 오도록 해 주세요. 자바스크립트로만 그리지 말고요.
설정 하나로 되기도 하고, 새로 만들어야 하기도 합니다. 새로 만드는 편이 나은 경우도 많습니다.
글을 그림에 넣지 마십시오
비슷한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예쁘게 만들려고 글을 이미지로 넣는 것입니다. 메뉴판, 가격표, 안내문이 그렇습니다.
AI는 그림 속 글자를 못 읽습니다. 반드시 글자로도 적어 두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