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E-7 행정사를 어떻게 찾을까?
평점 4.9보다 먼저 읽힌 것은 E-7 전용 페이지와 회사 준비 서류 목록이었다.
외국인 직원을 뽑는 사장님이 늘고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25년 6월 273만 명으로 인구의 약 5.3%다. 서울에서 「외국인 직원 비자(E-7) 신청 도와줄 행정사」를 AI에 물으면 평점이 가장 높은 곳부터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평점 4.9보다 「E-7 회사 준비 서류 7종」 같은 구체적인 내용이 먼저 읽혔다.
외국인 직원을 뽑으면 비자도 알아봐야 할까?
외국인 직원을 채용하려는 사장님에게 비자 문제는 채용 다음에 바로 이어지는 일이다. 특히 E-7은 하나의 조건만 보는 비자가 아니다. E-7-1 전문인력과 E-7-4 숙련기능인력처럼 유형에 따라 요건이 다르다.
그래서 사장님이 AI에 묻는 질문도 단순히 「서울에서 유명한 행정사가 어디인가」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필요한 것은 「우리 직원의 비자를 준비하려면 무엇을 확인하고 어떤 서류를 내야 하는가」에 가깝다.
외국인 고용과 관련한 숫자도 커지고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25년 6월 273만 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유학 뒤 구직 비자인 D-10에서 취업 비자인 E-7로 전환한 사람도 2021년 1,528명에서 2025년 3,090명으로 늘었다.
| 항목 | 숫자 | 출처 |
|---|---|---|
| 국내 체류 외국인 | 273만 명(2025.6), 인구의 약 5.3%, 역대 최고 | 코워크 2025 |
| 2024년 말 체류 외국인 | 265만 783명, 전년 대비 +5.2%(14만 3,199명) | e-나라지표 |
| D-10→E-7 전환 허가 | 1,528명(2021) → 3,090명(2025), 약 2배 | 이투데이 |
| E-7-4 숙련기능인력 쿼터 | 3만 5,000명(2025) | 코워크 |
| E-7 임금요건 공고 | 2025.12.29 공고, 2026.2.1~12.31 적용 | 법무부(코워크 인용) |
서울 E-7 행정사를 AI에 물으면 누가 나올까?
2026년 9월 22일 챗GPT 유료 Go의 임시 채팅에서 「외국인 직원 비자(E-7) 신청 도와줄 행정사 추천해줘. 서울 기준으로 실제 사무소 이름과 이유를 알려줘」라고 물었다.
지도 카드에는 4곳이 나왔다. 퍼블릭행정사사무소는 평점이 없었고, 이미코리아는 4.8, 장행닷컴은 4.9, 한비자는 4.7이었다. 4곳 모두 웹사이트가 있었다.
그런데 1순위는 평점이 없는 퍼블릭행정사사무소였다.
이 결과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평점이 아니다. AI가 각 사무소를 소개할 때 어떤 정보를 근거로 삼았는지가 중요하다.
퍼블릭행정사사무소는 E-7 업무를 별도 페이지로 운영하고 있었다. 외국인 서류와 회사 서류를 구분했고, 고용사유서·회사소개서·4대보험 가입자명부·납세 서류 등 회사 측에서 준비할 내용도 구체적으로 적어 두었다.
반면 평점 4.9인 곳은 외국인 비자 업무 중심이라는 점, 리뷰 수가 비교적 많다는 점, 강서·마곡·김포 접근성이 있다는 점으로 소개됐다.
즉, 평점이 높은지가 답의 순서를 정한 것은 아니었다. 사장님이 실제로 물을 만한 내용이 홈페이지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들어 있는지가 답에서 더 직접적으로 쓰였다.
| 항목 | 결과 |
|---|---|
| 지도 카드 | 4곳 — 퍼블릭행정사사무소(평점 없음)· |
| 인용 링크 | 2개 — 퍼블릭행정사 E-7 페이지· |
| 1순위 | 퍼블릭행정사(평점 없음) |
| 1순위 이유 | 「E-7 업무를 별도 페이지로 운영, 외국인 서류와 회사 서류를 구분, 고용사유서· |
| 평점 4.9인 곳의 소개 | 「외국인 비자 업무 중심, 리뷰 수 비교적 많음, 강서· |
| AI가 붙인 기준 | 「우리 회사의 직무와 외국인의 학력· |
홈페이지에 E-7 페이지가 있으면 무엇이 달라질까?
E-7을 다룬다는 말을 홈페이지에 한 줄 적어 놓는 것과 E-7에 필요한 내용을 별도 페이지에서 설명하는 것은 다르다.
이번 답에서는 「E-7」이 제목에 들어간 페이지 자체가 근거가 됐다. AI는 그 페이지를 보고 해당 사무소가 E-7 업무를 별도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서류와 회사 서류를 나눈 것도 중요한 정보가 됐다. 외국인 직원의 서류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준비해야 하는 자료까지 구분해 적어 두었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사유서·회사소개서·4대보험 가입자명부·납세 서류처럼 회사 측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내용이 1순위 이유로 연결됐다.
E-7-1과 E-7-4처럼 세부 유형을 안내한 것도 의미가 있었다. E-7이라는 이름만 적는 것보다 어떤 유형이 있는지 보여 주면 AI가 답할 때 요건 차이를 함께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페이지 요소 | 답에서의 역할 |
|---|---|
| 「E-7」이 제목인 페이지 | 「E-7 업무를 별도로 운영」 |
| 외국인 서류 / 회사 서류 구분 | 「구분해 안내」 |
| 회사 서류 목록(고용사유서· | 「회사 측 준비사항까지 구체적으로 제시」 → 1순위 |
| 세부 유형 안내(E-7-1· | AI가 「요건이 다르다」고 덧붙임 |
「비자 대행합니다」만 써도 AI가 알아볼까?
이번 사례만 놓고 보면 그렇게 단순하게 보기는 어렵다.
사장님이 원하는 답은 「비자 대행을 합니다」라는 소개보다 실제 준비 과정에 가깝다. 어떤 비자인지, 누가 준비할 서류인지, 회사에서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가 있어야 한다.
특히 E-7은 같은 이름으로 묶여 있어도 E-7-1과 E-7-4의 요건이 다르다. 홈페이지에서 세부 유형을 나눠 설명하면 AI가 질문에 맞는 내용을 연결하기도 쉬워진다.
임금 요건처럼 시기에 따라 확인해야 하는 내용도 있다. 이번 자료에는 2025.12.29 공고된 E-7 임금요건이 2026.2.1~12.31 적용된다고 정리돼 있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이런 정보가 있어야 한다. 「E-7이 된다」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유형인지, 직원 쪽에서 무엇을 준비하는지, 회사 쪽에서 무엇을 준비하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행정사 홈페이지는 어떤 내용을 먼저 보여줘야 할까?
첫째는 업무를 나누는 것이다. 「비자 대행」이라는 큰 페이지 하나보다 E-7·F-2·D-10처럼 업무별 페이지를 두는 방식이다.
둘째는 준비 서류를 나누는 것이다. 외국인 쪽 서류와 회사 쪽 서류를 구분하면 고객이 자신이 준비할 일을 확인하기 쉽다. 이번 답에서도 이 구분이 그대로 소개됐다.
셋째는 세부 요건을 적는 것이다. E-7-1과 E-7-4처럼 유형이 다르다는 내용을 보여 주면 AI도 질문에 맞춰 답할 수 있다.
넷째는 접근성을 적는 것이다. 이번 답에서는 「출입국청 근처」「마곡·김포 인근」 같은 정보도 사무소를 설명하는 한 줄로 사용됐다.
평점이나 리뷰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평점 4.9·4.8·4.7인 곳보다 평점이 없는 곳의 구체적인 E-7 정보가 먼저 사용됐다. 고객이 AI에 묻는 질문과 홈페이지에 적힌 내용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AI사이트코리아가 보는 핵심도 여기에 있다. 동네 사장님이 AI에게 자신의 업종이나 업무를 물었을 때, AI가 읽을 수 있는 정보가 홈페이지에 있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무엇을 물을지」까지 홈페이지에 적어 두는 것이다.
외국인 직원을 채용하는 사장님이 「E-7 신청을 도와줄 행정사」를 찾는다면, AI는 홈페이지에서 E-7이라는 단어만 찾는 것이 아니다. 업무가 따로 정리돼 있는지, 필요한 서류가 구체적인지, 회사가 준비할 내용까지 설명돼 있는지를 함께 읽는다.
이번 서울 검색에서 확인된 것은 단순하다. 평점 4.9라는 숫자보다 고객의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는 한 페이지가 먼저 쓰였다.
① 국내 체류 외국인 273만 명, 인구의 약 5.3%로 2025년 6월 역대 최고 ② D-10→E-7 전환 허가 1,528명에서 3,090명으로 4년 새 약 2배 ③ 서울 E-7 검색 지도 카드 4곳 중 1순위는 평점 없는 퍼블릭행정사사무소 ④ 1순위 이유는 E-7 전용 페이지와 고용사유서·4대보험·납세 등 회사 준비 서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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