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는 하나만 챙기면 될까?

AI 개요와 AI 모드는 같은 구글 안에서도 답을 만드는 방식과 인용하는 사이트가 다르다.

구글 검색 위에 뜨는 AI 답과 AI 모드는 서로 다른 기능이다. 같은 질문에 같은 사이트를 인용한 비율도 24.5%에 그쳤다. 사장님 홈페이지는 두 기능에서 모두 읽힐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구글 AI는 하나가 아니라 AI 개요와 AI 모드로 나뉜다.

구글 AI 개요와 AI 모드는 뭐가 다른가?

AI 개요는 일반 구글 검색 결과 맨 위에 나타나는 요약이다. 검색 결과의 상위 내용을 바탕으로 답을 만든다.

AI 모드는 별도 탭에서 대화하듯 질문하는 기능이다. 질문을 여러 개로 나눠 동시에 검색한 뒤 그 결과를 합쳐 답을 만든다.

그래서 같은 구글이라도 인용하는 홈페이지가 달라질 수 있다. AI 개요에서는 검색 상위권 페이지가 중요하다. AI 모드에서는 파생된 질문에 맞는 페이지가 답에 들어올 수 있다.

AI 개요는 2024년 5월 미국에서 시작됐다. AI 모드는 2025년 3월 실험을 시작했고, 한국어는 2025년 9월 9일부터 지원됐다.

현재 공개된 규모도 다르다. AI 개요는 2026년 1분기 월 이용자 20억 명, AI 모드는 2026년 5월 기준 월 이용자 10억 명으로 제시됐다.

AI 개요(AI Overviews)AI 모드(AI Mode)
어디에일반 검색 결과 맨 위별도 탭, 대화형
언제부터2024년 5월(미국)2025년 3월 실험 → 2025년 10월 세계 확대, 한국어 2025년 9월 9일
규모월 이용자 20억 명(2026년 1분기), 8월 25억 명 보도월 이용자 10억 명(2026년 5월 I/O), 질의 분기마다 두 배
답을 만드는 법검색 결과 상위를 요약질문을 여러 개로 나눠 동시에 검색(query fan-out) 뒤 합침
사진 질문—사진 속 물건마다 파생 질문(2025년 4월 발표)
광고2025년부터 AI 개요 주변에2026년 5월 발표(구글 마케팅 라이브)
클릭뜨면 링크 클릭 8%(없으면 15%), 출처 클릭 1%(퓨)대화 안에서 해결하는 비율이 더 높음

같은 질문이면 같은 홈페이지가 나오지 않나?

그렇지 않다.

웰로우스가 2,275만 건의 인용을 분석한 결과, 구글 AI 개요와 AI 모드가 같은 질문에서 같은 사이트를 인용한 비율은 24.5%였다.

반대로 보면 나머지 질문에서는 인용 사이트가 달랐다. 같은 구글이 같은 색인을 사용하더라도 답을 만드는 과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AI 모드는 질문을 여러 개의 파생 질문으로 나눠 검색한다. 그래서 처음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보이지 않았던 홈페이지도 특정 파생 질문에 맞으면 답에 들어갈 수 있다.

다른 AI 서비스와 비교한 수치에서도 인용 사이트가 많이 겹치지 않았다. 제미나이와 챗GPT는 6.1%, 챗GPT와 퍼플렉시티는 6.5%,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는 7.4%였다.

비교같은 질문에 같은 사이트 인용
구글 AI 개요 ↔ 구글 AI 모드24.5%
제미나이 ↔ 챗GPT6.1%
챗GPT ↔ 퍼플렉시티6.5%
제미나이 ↔ 퍼플렉시티7.4%
인용된 사이트 중 한 엔진에만 나온 비율79.6%

홈페이지에 들어온 고객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AI가 답을 직접 보여주면 홈페이지까지 이동하지 않는 검색이 늘어날 수 있다.

퓨 리서치가 2025년 3월 검색 68,879건을 조사한 결과, AI 개요가 뜬 검색에서 링크 클릭은 8%, 출처 클릭은 1%였다. 그대로 검색을 끝낸 경우는 26%였다.

스파크토로의 2026년 1월부터 4월 조사에서는 구글 검색 전체의 무클릭률이 68.01%였다. AI 개요가 뜨는 검색에서는 무클릭률이 83%였다.

하지만 홈페이지의 역할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AI가 답을 만들 때 홈페이지의 내용이 인용될 수 있어야 하고, 고객이 추가 확인을 위해 방문했을 때 필요한 정보도 있어야 한다.

구글은 2026년 2분기 실적에서 AI 기능이 매주 수십억 클릭을 웹사이트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어도비는 2026년 7월 AI 유입의 전환율이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퓨 리서치(2025년 3월, 검색 68,879건)AI 개요가 뜬 검색: 링크 클릭 8%, 출처 클릭 1%, 그대로 종료 26%
스파크토로(2026년 1~4월)구글 검색 무클릭 68.01%, AI 개요가 뜨는 검색(20% 이상)의 무클릭률 83%
구글(2026년 2분기 실적)「AI 기능이 매주 수십억 클릭을 웹사이트로 보낸다」(구체 수치 미공개)
어도비(2026년 7월)AI 유입 전환율 +60%

그럼 사장님 홈페이지는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나?

AI 개요와 AI 모드를 따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구글 공식 문서는 두 기능 모두 특별한 추가 요건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홈페이지가 구글에 색인되고, 스니펫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구조화 데이터와 화면의 내용이 일치하면 된다.

다만 글의 구성은 두 기능을 생각해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

AI 개요를 생각하면 중요한 결론과 숫자를 첫 부분에 분명하게 적는 것이 좋다. AI 모드를 생각하면 고객이 물을 만한 질문마다 답이 있는 페이지가 필요하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사진 옆의 글자, 대체 텍스트, 캡션이 사진과 같은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AI 모드에서는 사진 속 물건을 기준으로 파생 질문이 만들어질 수 있다.

AI사이트코리아가 동네 사장님의 홈페이지를 AI가 읽고 답에 넣게 만드는 것도 이 지점과 연결된다. 홈페이지에 정보를 넣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물을 질문에 맞는 답을 갖춰야 한다.

AI 개요AI 모드
입구구글 색인 + 상위권구글 색인(상위가 아니어도 파생 질문에 맞으면)
글의 모양첫 문단에 결론·숫자 — 요약될 부분질문마다 답 한 장 — 파생 질문에 맞는 부분
구조화 데이터화면 글과 일치(구글: 「특별한 스키마 필요 없음」)같음
사진사진 옆 글자(대체 글·캡션)사진 속 물건까지 파생 질문 — 사진과 글자가 같은 말
광고검색광고 캠페인이 AI 개요 주변에 노출2026년 5월 발표, 별도
재기서치콘솔의 AI 개요 노출AI 모드에 같은 질문 3번

하나만 챙기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핵심은 검색 결과의 위치만 보는 것이 아니다.

AI 개요에서는 검색 결과 상위에 있는 내용이 요약될 수 있어야 한다. AI 모드에서는 여러 파생 질문에 맞는 내용이 홈페이지 안에 있어야 한다.

따라서 홈페이지를 만들 때는 한 페이지에 모든 정보를 넣기보다 질문에 맞는 답을 갖추는 방식이 중요하다.

고객이 무엇을 파는지 묻는 질문뿐 아니라 사진 속 상품,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처럼 여러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문도 생각해야 한다.

AI 개요와 AI 모드는 같은 구글 안에 있지만 같은 방식으로 홈페이지를 고르는 기능이 아니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두 기능이 홈페이지를 읽을 수 있도록 기본 정보를 제대로 갖추는 문제다.

요점 ① AI 개요는 월 이용자 20억 명, AI 모드는 월 이용자 10억 명이다. ② 같은 질문에서 두 기능의 동일 사이트 인용 비율은 24.5%였다. ③ AI 개요가 뜬 검색의 링크 클릭은 8%, 출처 클릭은 1%였다. ④ 구글 AI 모드는 2025년 9월 9일부터 한국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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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작성일

#AI의 눈 #구글 #AI개요 #AI모드 #겹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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