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에서 클릭이 없으면 우리 가게도 괜찮을까?

_신문사와 동네 가게는 클릭이 줄었을 때 봐야 할 숫자가 다르다._

> 미국 구글 검색은 1년 새 38% 줄고 무클릭은 68%까지 올랐다. 신문사에겐 광고 매출 위기지만, 클릭으로 돈을 벌지 않는 동네 가게 홈페이지가 볼 숫자는 따로 있다.

- 종류: 칼럼
- 주소: https://aisitekorea.com/column/zero-click-search-local-store-homepage
- 발행: AI사이트코리아 (https://aisitekorea.com)
- 작성일: 2026-09-28

검색에서 클릭이 줄었다고 해서 동네 가게 홈페이지가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국 구글 검색의 무클릭 비율은 68.01%까지 올라갔지만, 신문사와 동네 가게는 클릭이 줄었을 때 받는 영향이 다르다. 동네 가게가 먼저 봐야 할 숫자는 고객이 홈페이지를 클릭했는지가 아니라 AI가 가게를 답변에 넣는지다.

클릭이 줄어드는 현상은 같아도 신문사와 동네 가게가 봐야 할 문제는 다르다.

## 검색 열 번 중 여섯 번이 클릭이 없으면 우리 가게도 그런가?

그렇다. 검색 결과에서 바로 답을 얻는 고객이 늘고 있다. 스파크토로가 유사웹 패널 데이터로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 구글 검색을 분석한 결과, 무클릭 비율은 68.01%였다. 2024년에는 60.45%였으니 7.56%포인트 높아졌다.

베인앤컴퍼니 조사에서도 검색의 약 60%가 클릭 없이 끝났다. 뉴스위크가 같은 패널 데이터를 인용한 수치에서는 모바일 검색의 무클릭 비율이 약 77%였다.

| 조사 | 시점·표본 | 무클릭 비율 |
|---|---|---|
| 스파크토로(유사웹 패널) | 2026.1~4, 미국 구글 검색 | 68.01%(2024년 60.45%→7.56%p 상승) |
| 베인앤컴퍼니 | 2026년 초, 소비자 조사 | 약 60%, 오가닉 트래픽 -15~25% |
| 뉴스위크 보도(같은 패널 재인용) | 2026 | 모바일 검색 무클릭 약 77% |

이 숫자만 보면 홈페이지를 눌러보는 사람이 줄었으니 가게 홈페이지도 덜 중요해졌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구분이 필요하다. 신문사와 동네 가게는 홈페이지에서 돈이 만들어지는 방식이 다르다.

## 신문사는 왜 클릭이 줄어드는 게 큰 문제일까?

신문사는 고객이 기사를 보러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광고 노출을 만든다. 그래서 검색을 통한 방문이 줄면 광고를 보여줄 기회도 줄어든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51개국 미디어 리더 280명을 설문하고 챗비트의 퍼블리셔 2,500여 곳 로그를 분석한 「저널리즘과 기술 2026」 보고서에서는 미국 신문사로 가는 구글 검색 유입이 최근 1년 사이 38% 줄었다. 세계 평균은 33% 줄었다. 구글 디스커버 유입도 미국에서 29% 줄었다.

| 구분 | 구글 검색 유입(연간, 2024.11→2025.11) | 누적(2023.5~) | 구글 디스커버 유입(연간) |
|---|---|---|---|
| 세계 평균 | -33% | -21% | -21% |
| 미국 | -38% | -22% | -29% |

신문사 입장에서는 검색에서 고객이 홈페이지로 들어오지 않는 현상이 바로 수익과 연결될 수 있다. 그래서 무클릭 검색은 큰 경영 문제가 된다.

그런데 동네 가게는 구조가 다르다. 고객이 홈페이지에 오래 머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영업시간과 가격을 확인하고, 위치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전화하거나 방문하거나 주문하면 된다.

## 우리 가게는 클릭이 없어도 괜찮다는 뜻인가?

그렇지는 않다. 클릭이 줄었다는 이유로 홈페이지가 필요 없다고 보는 것도 맞지 않다.

동네 가게에서 중요한 것은 고객이 홈페이지를 클릭했느냐보다 고객이 찾는 정보가 AI의 답변 안에 들어가느냐에 가깝다. 고객이 AI에게 가게를 물었을 때 영업시간이나 가격, 위치 같은 정보가 답변에 들어가고 고객이 그 정보를 보고 행동한다면 홈페이지 클릭이 없어도 목적은 달성될 수 있다.

| 구분 | 신문사 홈페이지 | 동네 가게 홈페이지 |
|---|---|---|
| 돈 버는 방식 | 클릭당 광고 노출·과금 | 클릭 자체로 돈을 벌지 않음, 전화·방문·주문으로 완결 |
| 무클릭의 직접 타격 | 광고 매출 -38%(미국, 연간) | 매출 타격보다 「언급 여부」가 먼저 문제 |
| 방문자 목적 | 기사 읽기(체류 필요) | 영업시간·가격·후기 확인(짧은 체류로 충분) |

따라서 질문을 조금 바꿔야 한다. 「홈페이지에 몇 명이 들어왔나」만 볼 것이 아니라 「AI가 우리 가게를 답변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정보를 확인하고 있나」를 함께 봐야 한다.

## 그럼 구글 지도에 나오면 AI에도 나오는 것 아닌가?

그렇게 볼 수는 없다. 지역 검색에서 구글 지도에 보이는 것과 AI가 가게를 추천하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니다.

SOCi의 2026년 로컬 가시성 지수를 보면 구글 지역 3팩에는 35.9%가 노출됐지만 챗GPT 추천에는 1.2%, 퍼플렉시티 추천에는 7.4%만 노출됐다. 조사 대상은 브랜드 2,751곳과 매장 약 35만 곳이다.

| 채널 | 노출 비율 | 조사 |
|---|---|---|
| 구글 지역 3팩(지도) | 35.9% | SOCi★ 2026 로컬 가시성 지수(브랜드 2,751곳·매장 약 35만 곳) |
| 챗GPT 추천 | 1.2% | 위와 동일 |
| 퍼플렉시티 추천 | 7.4% | 위와 동일 |
| 소매업 전통·AI 동시 상위 노출 | 45%(격차 55%p) | 위와 동일 |

소매업만 따로 보면 전통 검색과 AI 추천에 동시에 상위로 노출되는 브랜드는 45%였다. 구글에서 잘 보인다는 사실만으로 AI 답변에서도 잘 보인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동네 가게 입장에서는 여기서 중요한 차이가 생긴다. 기존 검색에서 고객에게 발견되는 것과 AI가 고객의 질문에 가게를 언급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뜻이다.

## 한국 고객도 AI로 검색하기 시작했다는데?

한국에서도 검색 방식은 달라지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2026년 하반기 AI 검색 트렌드 조사에서 챗GPT 이용률은 54.5%였다. 제미나이 이용 경험률은 28.9%로 전년보다 약 3배 늘었다.

검색 목적도 달라지고 있다.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검색이 47.6%로 가장 높았고, 업무·학습에 필요한 정보 검색은 37.4%였다. 이 수치는 전년보다 5.9%포인트 늘었다.

| 지표 | 수치 | 조사 |
|---|---|---|
| 챗GPT 이용률 | 54.5% | 오픈서베이 AI 검색 트렌드 2026 하반기 |
| 제미나이 이용 경험률 | 28.9%(전년比 약 3배) | 위와 동일 |
| 「지식 습득」 목적 검색 1위 비중 | 47.6% | 위와 동일 |
| 업무·학습 정보 검색 비중 | 37.4%(전년比 +5.9%p) | 위와 동일 |
| 단독자영업자 생성형 AI 이용률 | 12.6% | KISDI 2026.4 |

반면 가게 쪽의 준비 속도는 아직 차이가 있다. KISDI가 2026년 4월 조사한 생성형 AI 이용률에서 단독자영업자는 12.6%였다.

고객이 정보를 찾는 방식이 바뀌는데 가게가 제공하는 정보가 그대로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AI가 답변을 만들 때 참고할 수 있는 가게 정보가 제대로 정리돼 있는지가 중요해진다.

## 실제로 AI에게 물어보면 가게는 얼마나 나올까?

이 부분은 직접 확인한 결과도 있다. 9월 15일 네 개 생성형 엔진에 소상공인 업종 관련 질문을 넣었을 때 AI사이트코리아 쪽 결과는 네 엔진 모두에서 0곳이었다.

다음 날인 9월 16일에는 챗GPT 답변 속 인용 31건을 분석했다. 업체 자기 홈페이지가 10건, 정부·공공기관이 3건, 티스토리가 1건이었고 네이버 블로그와 브런치는 0건이었다.

| 날짜 | 측정 내용 | 결과 |
|---|---|---|
| 9/15 | 4개 생성형 엔진에 업종 질문 | 우리 회사 인용 0곳 |
| 9/16 | 챗GPT 답변 속 인용 31건 분석 | 업체 자기 홈페이지 10·정부 3·티스토리 1·네이버 블로그·브런치 0 |

이 결과만으로 모든 가게의 상황을 판단할 수는 없다. 다만 적어도 「검색에서 클릭이 줄었으니 홈페이지는 필요 없다」고 바로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다.

신문사에게는 검색 클릭 감소가 광고 노출과 연결되는 문제다. 동네 가게에게는 고객이 AI에게 물었을 때 가게 정보가 답변에 들어가는지가 새로운 확인 대상이 되고 있다.

결국 봐야 할 숫자가 달라진다. 예전에는 검색 순위와 홈페이지 방문을 중심으로 봤다면, 이제는 지도에서 보이는지와 AI 답변에서 언급되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요점 ①구글 검색 무클릭 비율은 68.01%다 ②미국 신문사의 구글 검색 유입은 1년 새 38% 줄었다 ③구글 지역 3팩 노출은 35.9%지만 챗GPT 추천은 1.2%다 ④9월 15일 네 개 생성형 엔진 측정에서 AI사이트코리아 결과는 0곳이었다

## 같이 읽을 글

 

- AI가 고객을 데려오지 않아도 홈페이지가 필요할까?

- 챗GPT는 우리 가게 홈페이지로 고객을 보내줄까?

- 네이버 플레이스만 있으면 될까?

- AI가 답을 해주는데 구글 검색 광고 매출은 왜 늘었을까?
 

## 자료 출처

 

- AI Search Is Pushing Publishers Toward a New Business Model(Newsweek, 2026)

- Global publisher Google traffic dropped by a third in 2025(Press Gazette,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챗비트 인용, 2026)

- In 2026, Less than One Third of Google Searches Still Send a Click(SparkToro, 유사웹 패널, 2026.1~4)

- Goodbye Clicks, Hello AI: Zero-Click Search Redefines Marketing(Bain & Company, 2026)

- How to Rank in ChatGPT, Perplexity, and Google AI Overview(SOCi★, 로컬 가시성 지수, 2026)

- 네이버·구글 위협하는 ChatGPT, 검색 점유율 판도 변화와 AI 검색 트렌드 2026(오픈서베이 블로그,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