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우리 가게 정보를 틀리게 말할 수도 있나?

_AI 답 45%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다. 숫자보다 더 자주 틀린 것은 출처였고, 가게 정보도 원본이 없으면 잘못 섞일 수 있다._

> EBU·BBC가 AI 답 3,000개 이상을 검사한 결과 중대 문제는 45%였다. 출처 문제 31%, 정확성 문제 20%, 맥락 문제 14%로 나타났다.

- 종류: 칼럼
- 주소: https://aisitekorea.com/column/what-kind-of-mistakes-ai-news-answers-make
- 발행: AI사이트코리아 (https://aisitekorea.com)
- 작성일: 2026-09-20

AI 답의 45%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가장 자주 발견된 문제는 숫자나 날짜 같은 사실 자체가 아니라 출처였다. 우리 가게 정보도 원본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다른 가게 정보와 섞이거나 오래된 내용이 답에 들어갈 수 있다.

AI가 틀리는 문제는 숫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서 가져왔는가」의 문제이기도 하다.

## 어떤 조사를 한 건가

유럽방송연맹(EBU)과 BBC가 18개국 22개 공영방송과 함께 조사했다. 2025년 5~6월에 챗GPT·코파일럿·제미나이·퍼플렉시티에 뉴스 질문을 넣고 답을 하나씩 검사했다.

질문은 3,000개 이상이었다. 각국 기자가 답의 정확성, 출처, 맥락, 의견 구분 등을 기준으로 채점했다.

AI가 답을 거절한 경우는 0.5%였다. BBC의 첫 조사에서는 3%였는데 더 낮아졌다. 즉, AI는 모르는 내용도 거의 답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 항목 | 내용 |
|---|---|
| 누가 | 유럽방송연맹(EBU)·BBC, 18개국 22개 공영방송 |
| 언제 | 2025년 10월 발표(질문은 2025년 5~6월) |
| 무엇을 | 챗GPT·코파일럿·제미나이·퍼플렉시티에 뉴스 질문 → 답 3,000개 이상 |
| 어떻게 | 각국 기자가 정확성·출처·맥락·의견 구분·편집 기준으로 답을 하나씩 채점 |
| 거절 | 답을 거절한 경우 0.5%(BBC 첫 조사 3%에서 감소) — AI는 거의 다 답한다 |

## 그래서 가장 많이 틀린 것은 뭔가

출처 문제가 가장 많았다. 중대한 문제가 있는 답 가운데 출처 문제가 31%였다. 정확성 문제는 20%, 맥락 문제는 14%였다.

여기서 말하는 출처 문제는 단순히 링크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 출처를 잘못 대거나, 확인되지 않는 출처를 대거나, 없는 출처를 제시하는 경우가 포함된다.

그래서 「AI가 말한 내용이 맞는가」만 확인해서는 부족하다. 「그 내용이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도 확인해야 한다.

| 문제 유형 | 중대 문제가 있는 답의 비율 | 뜻 |
|---|---|---|
| 출처(sourcing) | 31% | 출처를 잘못 대거나, 확인 안 되거나, 없는 출처 |
| 정확성(accuracy) | 20% | 숫자·날짜·사실이 틀림 |
| 맥락(context) | 14% | 배경을 빼먹거나 오래된 정보 |
| 전체 — 중대 문제 하나 이상 | 45% | |
| 전체 — 어떤 문제든 | 81% | |

가게 정보로 바꿔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우리 가게 가격이 맞더라도 다른 블로그를 출처로 달 수 있다. 반대로 우리 홈페이지를 출처로 제시하면서도 이미 바뀐 옛 가격을 말할 수 있다.

## AI마다 결과가 다른가

차이가 컸다. 조사에서 중대한 문제가 있는 답의 비율은 제미나이 76%, 코파일럿 37%, 챗GPT 36%, 퍼플렉시티 30%였다.

출처 문제만 보면 제미나이 72%, 챗GPT 24%, 코파일럿 15%, 퍼플렉시티 15%였다.

다만 이 숫자를 AI 자체의 고정된 성능 차이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같은 질문이라도 어떤 정보를 참고했는지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다.

BBC의 첫 조사와 비교하면 문제가 있는 답의 비율은 51%에서 37%로 내려갔다. AI 답변이 나아지고 있는 흐름도 함께 확인됐다.

| AI | 중대 문제 비율 | 출처 문제 비율 |
|---|---|---|
| 제미나이 | 76% | 72% |
| 코파일럿 | 37% | 15% |
| 챗GPT | 36% | 24% |
| 퍼플렉시티 | 30% | 15% |

## 고객은 AI 답을 그냥 믿을까

AI로 뉴스를 보는 사람도 늘고 있다. 로이터 디지털뉴스리포트 2025에서는 뉴스를 AI로 보는 사람이 주 7%였고, 25세 미만에서는 15%였다.

같은 보고서의 2026년 조사에서는 전체가 10%로 늘었고, 한국은 14%였다. 한국에서 원문을 클릭하는 비율은 56%로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 숫자는 가게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AI가 우리 가게를 설명한 뒤 고객이 원래 정보를 확인하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 확인할 원본이 정확해야 한다.

EBU 조사에서 성인 42%는 AI 답이 틀리면 그 뉴스를 낸 언론까지 덜 믿게 된다고 답했다. 오픈서베이의 2026년 7월 한국 조사에서는 AI 답을 그대로 믿는 비율이 50%대였다.

| 조사 | 결과 |
|---|---|
| 로이터 디지털뉴스리포트 2025(48개국) | 뉴스를 AI로 보는 사람 주 7%, 25세 미만 15% |
| 같은 보고서 2026 | 7→10%, 한국 14%(세계 평균 2배), 원문 클릭 한국 56%(1위) |
| EBU 조사 안 설문 | 성인 42%가 「AI 답이 틀리면 원래 그 뉴스를 낸 언론까지 덜 믿게 된다」 |
| 오픈서베이(한국, 2026년 7월) | AI 답을 그대로 믿는 비율 50%대 |

## 우리 가게 정보는 어떻게 틀릴 수 있나

가게 정보에서는 세 가지가 특히 중요하다.

첫째는 출처다. 홈페이지와 블로그, 프로필에 서로 다른 가격이나 영업시간이 적혀 있으면 AI가 어느 정보를 가져올지 달라질 수 있다. 원본을 홈페이지 한 곳에 두고, 고친 날짜를 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는 정확성이다. 주소, 영업시간, 가격 같은 기본 정보가 틀리면 AI도 틀린 답을 만들 수 있다. 폐업한 옆 가게와 정보가 섞이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셋째는 맥락이다. 「가능하다」는 말만 가져가고 조건이나 예외를 빼먹을 수 있다. 조건과 예외는 같은 문장이나 같은 표 안에 함께 적어야 한다.

다른 연구에서 검색을 끈 AI가 추천한 동네 의사는 4~11%만 실제 인물이었고, 검색을 켜면 64~71%였다. AI가 읽을 원본이 있는지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AI사이트코리아가 하는 일도 결국 여기에 있다. 동네 사장님의 홈페이지를 AI가 읽고 답에 넣을 수 있도록 가게의 원본 정보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다.

| EBU가 본 문제 | 가게에서 벌어지는 모양 | 막는 법 |
|---|---|---|
| 출처 31% | 우리 가격을 남의 블로그에서 가져오거나, 우리 홈페이지를 출처로 달고 옛 정보를 말함 | 원본은 홈페이지 한 곳, 고친 날짜 표시, 블로그·프로필은 같은 값 |
| 정확성 20% | 주소·시간·값이 틀림. 폐업한 옆 가게와 섞임 | 사실 페이지 한 장(이름·주소·시간·값·대표), 기계용 명함과 화면 글 일치 |
| 맥락 14% | 「가능하다」만 옮기고 조건을 빼먹음 | 조건과 예외를 같은 문장·같은 표 줄에 |
| 거절 0.5% | AI는 모르면서도 답한다 | 없는 정보를 지어내기 전에 우리 정보가 있어야 함 |

## 결국 홈페이지가 원본이어야 한다

AI가 정보를 틀리게 말하는 것을 완전히 막는 문제로만 보면 어렵다. 중요한 것은 AI가 참고할 수 있는 정확한 원본을 갖추는 것이다.

가게 이름, 주소, 영업시간, 가격, 대표 정보 같은 기본 사실을 한곳에서 정확하게 관리해야 한다. 홈페이지와 블로그, 프로필의 내용도 같은 값으로 맞춰야 한다.

정보를 고쳤다면 고친 날짜도 남겨야 한다. 조건이나 예외가 있는 서비스라면 그 내용도 빠뜨리지 않아야 한다.

AI가 답을 만드는 시대에는 「우리 가게 정보가 인터넷에 있다」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AI가 읽었을 때 무엇이 원본인지 분명해야 한다.

요점 ① EBU·BBC가 AI 답 3,000개 이상을 검사했고 중대한 문제가 있는 답은 45%였다. ② 문제 유형은 출처 31%, 정확성 20%, 맥락 14%로 출처 문제가 가장 많았다. ③ AI별 중대 문제 비율은 제미나이 76%, 코파일럿 37%, 챗GPT 36%, 퍼플렉시티 30%였다. ④ 한국의 AI 뉴스 이용은 14%, 원문 클릭은 56%였고, 가게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원본이 필요하다.

## 같이 읽을 글

 

- AI가 틀리는데도 왜 계속 믿고 쓸까?

- AI가 추천한 동네 의사는 실제로 있는 사람일까

- AI가 어제 인용한 곳을 오늘도 인용할까

- AI가 모르는 회사는 없는 회사다
 

## 자료 출처

 

- EBU·BBC 「News Integrity in AI Assistants」 보고서 PDF(2025년 10월, 22개 공영방송·18개국·3,000건) — 45%·31%·20%·14%·제미나이 76%

- EBU 「News Integrity in AI Assistants」 소개 페이지

- BBC 2025년 2월 첫 조사 보도(더 레지스터) — 사실 오류 19%

-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Digital News Report 2026」 — 뉴스용 AI 10%, 한국 14%

- 오픈서베이 AI 검색 트렌드 리포트 2026 하반기 — AI 답 신뢰 50%대

- Ibrahim·Zaki 「Understanding AI Provider Recommendations in Local Service Markets」 arXiv 2609.18341 — 검색 없이 4~11%, 켜면 64~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