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AI에게 무엇을 가장 많이 물을까?

_AI에게 묻는 질문의 중심이 ‘일’에서 ‘나’로 옮겨가고 있다_

> 세계에서 AI에게 묻는 것 중 ‘나’에 관한 질문은 41.0%다. 한국은 44.3%다. 그 안에서는 공부, 방법, 몸·마음, 아이디어, 관계·감정 순으로 질문이 나온다.

- 종류: 칼럼
- 주소: https://aisitekorea.com/column/people-ask-ai-about-themselves-first
- 발행: AI사이트코리아 (https://aisitekorea.com)
- 작성일: 2026-09-20

사람들이 AI에게 가장 많이 묻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에 관한 것이다. 세계에서 ‘나’에 관한 질문은 41.0%, 한국은 44.3%다. 2년 전 세계의 30.1%에서 크게 늘었다.

검색창에는 세상을 물었지만, AI에게는 점점 ‘나’를 묻고 있다.

## 왜 ‘나’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을까

AI를 찾는 이유가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글을 쓰거나 번역하거나 일을 대신하는 도구로 많이 썼다. 지금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몸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데도 쓴다.

전체 흐름을 보면 변화가 더 뚜렷하다. ‘내 일’에 관한 질문은 2년 전 세계 34.3%에서 22.3%로 내려왔다. 반대로 ‘나’에 관한 질문은 30.1%에서 41.0%로 올라왔다.

한국도 같은 방향이다. 한국에서 ‘나’에 관한 질문은 44.3%다.

| 순서 | 무엇에 대해 묻나 | 세계(2026년 6월) | 한국 | 2년 전(2024년 7월, 세계) |
|---|---|---|---|---|
| 1 | 나 — 어떻게 하나·건강·자기관리·아이디어(실용 조언) + 고민·관계·잡담(자기표현) | 32.1 + 8.9 = 41.0% | 34.1 + 10.2 = 44.3% | 26.1 + 4.0 = 30.1% |
| 2 | 내 일 — 글 고치기·편지·번역·요약 | 22.3% | 21.3% | 34.3% |
| 3 | 내가 살 것·갈 곳 — 특정 정보·살 물건·요리 | 18.8% | 19.0% | 16.7% |
| 4 | 이미지 만들기·읽기 | 7.8% | 5.0% | 2.0% |
| 5 | 기술(코딩·계산) | 4.2% | 4.1% | 13.5% |

이 숫자가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고객이 AI를 사용할 때 회사나 가게의 이름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의 상황을 말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이다.

## ‘나’라고 해도 다 같은 질문은 아니다

‘나’ 안을 더 자세히 보면 순서가 있다. 가장 많은 것은 공부다. 그다음은 ‘어떻게 하는지’다. 그 뒤에 몸·마음, 아이디어, 관계·감정이 온다.

내 공부는 10.2%다. “이 개념을 쉽게 설명해 달라”,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 같은 질문이다.

‘내가 하는 법’은 8.5%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묻는다. 사업을 하는 고객이라면 여기에서 자신의 업종과 상황을 붙여 질문할 수 있다.

몸·마음은 5.7%다. 운동, 미용, 건강, 자기관리 같은 질문이 들어간다. 아이디어는 3.9%, 관계·감정은 1.9%다.

| 세부 칸 | 비중 | 질문의 모양 |
|---|---|---|
| ① 내 공부(과외·설명해 줘) | 10.2% | 「이 개념 쉽게 설명해 줘」「시험 준비 어떻게」 |
| ② 내가 하는 법(how-to) | 8.5% | 「이거 단계별로 어떻게 하나」 |
| ③ 내 몸·마음 — 건강·운동·미용·자기관리 | 5.7% | 「살 빼려면」「지성 피부 루틴」「스트레스 줄이는 법」 |
| ④ 내 아이디어(창작 발상) | 3.9% | 「이름 지어 줘」「기획 아이디어」 |
| ⑤ 내 관계·내 감정(관계 고민·성찰) | 1.9% | 「이 관계 어떡하지」「내 생각 들어 줘」 |
| (붙어 있는 것) 잡담·인사 2.0%, 게임·역할놀이 0.4% | | |
| (다른 갈래에 든 「나」) 내 편지·메시지 써 줘 | 8.0% | 「사과 문자 써 줘」 — 글쓰기 갈래 |

여기서 한 가지를 구분해야 한다. 많이 묻는 것과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다르다. 관계·감정은 지금 비중만 보면 가장 작지만, 변화가 눈에 띄는 영역이다.

## 그런데 관계와 감정은 왜 눈에 띌까

자기표현에 해당하는 갈래는 세계에서 2024년 7월 4.0%에서 2025년 7월 10.1%로 올라갔다. 2026년 6월에는 8.9%다. 2년 사이 두 배가 된 셈이다.

한국에서도 변화가 보인다. 비업무 메시지에서 ‘표현하기’는 14.3%에서 36.1%로 늘었고, ‘시키기’는 35.2%에서 14.7%로 내려왔다.

AI에게 무엇인가를 시키는 것보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말하는 사용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공개 대화 분석에서도 감정 이야기가 약 10%였고, 건강 질문도 흔했다.

| 조사 | 결과 |
|---|---|
| 오픈AI 집계(세계) | 자기표현 갈래 4.0%(2024년 7월) → 10.1%(2025년 7월) → 8.9%(2026년 6월) — 2년 사이 두 배 |
| 오픈AI 집계(한국, 비업무 메시지) | 「표현하기」(내 생각·감정을 말함) 14.3% → 36.1% , 「시키기」 35.2% → 14.7% |
| 워싱턴포스트(공개 대화 4.7만 건, 2025년 11월) | 감정 이야기 약 10%, 추상적 토론 10% 이상, 건강 질문 흔함. 챗GPT는 「예」로 시작하는 답이 「아니오」의 10배 |
| 퓨(미국 성인 5,119명, 2026년 2월) | 챗GPT를 정서적 도움에 10% |

이 변화는 동네 사장님에게도 중요하다. 고객은 업체 이름이나 상품 이름만 넣어 질문하지 않는다. 자신의 상황을 먼저 설명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인데 어디로 가야 하나.” “처음이라 무엇부터 해야 하나.” “이런 몸 상태인데 괜찮은가.” “이런 조건이면 가능한가.”

AI가 이런 질문에 답하려면 고객의 상황과 연결되는 정보가 필요하다.

## ‘내 몸’에 관한 질문도 홈페이지와 연결된다

건강 분야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 분명하다. 미국 성인 조사에서 34%가 건강·의료 이유로 챗봇을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증상 진단에 사용한다는 응답은 25%였다.

건강 문제를 빨리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거나, 비용이 적게 들어서 사용하거나, 병원에 가야 할지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조사됐다.

| 조사(퓨, 2026년 8월 25일) | 결과 |
|---|---|
| 건강·의료 이유 8가지 중 하나라도 챗봇을 써 봄 | 미국 성인 34% |
| 증상 진단에 씀 | 25% |
| 의사 진단·검사 결과를 더 이해하려고 | 25% 안팎 |
| 빨리 알 수 있어서 | 28%, 싸거나 공짜라서 22% |
| 병원에 가야 할지 정하려고 | 15% |
| 말하기 불편한 건강 문제라서 | 18% |
| 그 정보가 도움됐다 | 매우 47% + 어느 정도 48%, 안 됐다 5% |
| 건강 정보를 챗봇에 주는 것이 편하다 | 매우 29% · 어느 정도 42% · 불편 26% |

물론 AI가 의료진을 대신한다는 뜻은 아니다. 여기서 홈페이지 운영자가 볼 부분은 따로 있다.

고객이 “무릎이 아픈데 병원에 가야 하나”라고 묻는다면, AI가 답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페이지가 필요하다. 어떤 증상일 때 방문하는지, 어떤 경우에는 응급으로 봐야 하는지처럼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정보가 있어야 한다.

AI사이트코리아가 보는 홈페이지의 역할도 여기에 있다. 홈페이지는 회사 소개를 올려놓는 공간에서 끝나지 않는다. 고객이 자기 상황을 말했을 때 연결될 수 있는 정보가 있어야 한다.

## 나이가 달라지면 ‘나’의 질문도 달라진다

모든 고객이 똑같은 질문을 하는 것도 아니다.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다.

실용 조언에서는 세계 18~34세가 68.8%, 45세 이상이 13.8%다. 한국은 각각 56.7%, 20.6%다.

정보 찾기에서는 차이가 더 눈에 띈다. 한국의 18~34세는 45.1%인데, 45세 이상은 32.8%다.

| 갈래 | 세계 18~34세 | 세계 45세↑ | 한국 18~34세 | 한국 45세↑ |
|---|---|---|---|---|
| 실용 조언(방법·건강) | 68.8% | 13.8% | 56.7% | 20.6% |
| 자기표현(관계·감정) | 66.7% | 15.4% | 56.8% | 18.5% |
| 정보 찾기(살 것·갈 곳) | 64.2% | 16.8% | 45.1% | 32.8% |

특히 ‘내가 살 것·갈 곳’에 관한 질문은 전체에서 18.8%다. 한국도 19.0%다.

따라서 40~50대 고객이 많은 동네 사업자라면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고객이 어떤 조건에서 무엇을 사려고 하는지,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한국에서도 AI를 쓰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한국의 다른 조사에서도 비슷한 방향이 나온다. AI 이용 목적 가운데 정보 검색은 42.5%로 가장 높았다. 업무는 24.6%로 전년 32.6%에서 내려갔다.

반대로 취미는 12.7%로 전년 6.6%에서 늘었고, 일상 대화도 4.2%로 전년 1.3%에서 늘었다.

| 조사 | 결과 |
|---|---|
| KISDI(2026년 4월, 미디어패널) | AI 이용 목적: 정보 검색 42.5%, 업무 24.6%(전년 32.6), 취미 12.7%(6.6), 일상 대화 4.2%(1.3) |
| 오픈서베이(2026년 7월, 1,000명) | 정보가 필요할 때 AI에 바로 묻기 56.9%, 이어서 묻기 42.3% |
| 오픈AI 집계 | 한국 1인당 메시지 147개국 중 25위(1년 전 57위) |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로만 보는 것은 이제 맞지 않는다. 정보를 찾고, 일상을 이야기하고, 취미를 묻는 공간으로도 쓰인다.

그렇다면 동네 사업자의 홈페이지도 고객이 실제로 하는 질문을 기준으로 만들어야 한다.

## 홈페이지 첫 질문은 ‘우리는 누구인가’가 아니다

고객의 질문은 업체 소개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이런 증상이 있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 “처음인데 직접 해도 되나.” “초등학교 4학년인데 수학이 어려워졌다.” “어르신을 모시고 조용한 곳에 가고 싶다.” “30평을 올수리하면 얼마이고 4주 안에 가능한가.”

이런 질문은 모두 고객의 상황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홈페이지도 고객의 상황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설명만 길게 쓰는 것보다, ‘당신의 사정이 이렇다면’이라는 질문에 답하는 페이지가 필요하다.

| 「나」의 칸 | 고객이 AI에게 하는 말 | 홈페이지에 있어야 할 것 |
|---|---|---|
| 내 몸(5.7%, 미국 25% 증상 진단) | 「무릎이 이렇게 아픈데 병원 가야 하나」 | 증상별 「이런 경우 오세요·이런 경우 응급」 페이지 |
| 하는 법(8.5%) | 「부가세 신고 처음인데 직접 해도 되나」 | 방법과 조건, 직접 vs 맡기기 기준 |
| 내 공부(10.2%) | 「초등 4학년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졌대요」 | 학년·단원별 진단과 반 구성 |
| 내 관계·감정(1.9%, 크는 중) | 「부모님 모시고 조용한 데」「사고 뒤 불안한데」 | 상황 페이지 — 어르신·불안·처음인 사람 |
| 내가 살 것(19%, 45세↑ 32.8%) | 「30평 올수리 얼마·4주 안에 되나」 | 조건별 값·기간·안 되는 경우 |

결국 핵심은 홈페이지에 정보를 많이 넣는 것이 아니다. 고객이 AI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내 몸’에는 증상별 정보가 필요하다. ‘하는 법’에는 방법과 조건이 필요하다. ‘내 공부’에는 학년과 단원별 정보가 필요하다. ‘내 관계·감정’에는 상황별 정보가 필요하다. ‘내가 살 것’에는 가격과 기간, 안 되는 경우까지 필요하다.

고객이 AI에게 자기 사정을 설명했을 때, AI가 그 사정과 맞는 홈페이지의 내용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AI에게 세상을 묻는 시대에서, 자기 자신을 묻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동네 사장님의 홈페이지도 그 질문의 방향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

요점 ① AI에게 묻는 것 1위는 ‘나’로 세계 41.0%, 한국 44.3%다. ② ‘나’의 안쪽은 공부 10.2%, 하는 법 8.5%, 몸·마음 5.7%, 아이디어 3.9%, 관계·감정 1.9% 순이다. ③ 자기표현은 세계에서 4.0%→10.1%로 커졌고, 한국의 ‘표현하기’는 36.1%다. ④ 홈페이지는 ‘우리는 누구인가’보다 고객의 상황에 답하는 정보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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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 가게가 AI 답에 안 나올까? — 고객의 말 열네 가지
 

## 자료 출처

 

- 오픈AI Signals 개인 데이터 v2.0(2026년 8월 6일, 월 30만 건·2024.7~2026.6·국가별 CSV) — 큰 갈래·나이·업무/비업무·물어보기/시키기/표현하기

- 오픈AI Signals CSV 내려받기 — 나이×갈래×국가 표는 이 원자료에서 직접 집계

- Chatterji·Cunningham·Deming 외 「How People Use ChatGPT」 NBER w34255(2025년 9월, 대화 110만 건) — 세부 칸 10.2·8.5·5.7·3.9·1.9%

- 퓨리서치 「From Diagnoses to Treatments: Why Americans Use AI Chatbots for Health」(2026년 8월 25일) — 34%·25%·28%·22%·15%·18%·47/48/5%

- 퓨리서치 「Americans and AI 2026」(2026년 6월 17일, 5,119명) — 정서적 도움 10%·의료 조언 20%

- 워싱턴포스트 「How people use ChatGPT」(2025년 11월 12일, 공개 대화 4.7만 건)

- KISDI STAT Report(2026년 4월 15일) — 이용 목적 정보검색 42.5·업무 24.6·취미 12.7·일상대화 4.2%

- 오픈서베이 AI 검색 트렌드 리포트 2026 하반기 — 바로 묻기 56.9%·이어서 묻기 42.3%

- Ibrahim·Zaki arXiv 2609.18341 — 검색 끈 AI 추천 의사 실제 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