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홈페이지에도 llms.txt를 만들어야 하나?

_만들면 AI가 우리 가게를 더 잘 인용할까?_

> 상위 1,000개 사이트의 채택률은 2025년 6월 0.3%에서 2026년 9월 9.3%로 늘었지만, AI 인용 효과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는 아직 없다.

- 종류: 칼럼
- 주소: https://aisitekorea.com/column/llms-txt-pros-cons-by-the-numbers-0923
- 발행: AI사이트코리아 (https://aisitekorea.com)
- 작성일: 2026-09-24

llms.txt는 만들어도 되지만, 이것부터 챙길 일은 아니다. 상위 1,000개 사이트의 채택률은 2025년 6월 0.3%에서 2026년 9월 9.3%로 늘었다. 하지만 대규모 조사에서는 llms.txt가 있는 사이트가 AI에 더 자주 인용된다는 뚜렷한 근거가 나오지 않았다.

채택하는 사이트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효과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 llms.txt가 대체 뭐길래 계속 늘어날까?

llms.txt는 홈페이지 주소 뒤에 `/llms.txt`를 붙여 사용하는 마크다운 안내문이다. 업체를 간단히 소개하고 핵심 페이지를 링크로 정리해 AI에게 제공하는 용도로 2024년에 제안됐다.

다만 공식 표준 기구가 정한 규격은 아니다. 업계에서 자발적으로 퍼진 제안인데도 최근 1년 사이 이 파일을 공개하는 사이트가 빠르게 늘었다.

상위 1,000개 사이트를 매달 확인한 조사에서 채택률은 2025년 6월 0.3%였다. 2026년 6월에는 8.7%, 2026년 9월에는 9.3%까지 올라갔다.

| 시점·구간 | 채택률 | 표본 |
|---|---|---|
| 2025년 6월(상위 1,000) | 0.3% | 1,000개 도메인 |
| 2026년 6월(상위 1,000) | 8.7% | 1,000개 도메인 |
| 2026년 9월(상위 1,000) | 9.3%(93개) | 1,000개 도메인 |
| 2026년 9월(상위 10,000) | 8.3%(830개) | 10,000개 도메인 |
| llms-full.txt(상위 1,000, 2026.9) | 1.6%(16개) | 1,000개 도메인 |

상위 사이트일수록 llms.txt를 많이 만들고 있다는 뜻이다. 상위 10,000개 사이트를 보면 채택률은 8.3%로 나타났고, 긴 안내문인 llms-full.txt는 상위 1,000개 가운데 1.6%만 사용하고 있다.

## 이렇게 많이 만들면 효과도 있는 것 아닐까?

여기서 한 가지를 구분해야 한다. 많은 사이트가 만든다는 사실과 만들었기 때문에 효과가 생겼다는 사실은 같은 말이 아니다.

llms.txt를 만드는 데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그래서 효과가 확실하지 않아도 미리 만들어 두자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에 대비해 먼저 움직이는 사이트가 늘어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업종별 차이도 있다. 정보가 자주 바뀌는 업종에서 채택률이 높았고, 여행업 16.0%, 금융서비스 15.4%, 음악 스트리밍 12.8%로 나타났다.

| 업종 | 채택률(상위 사이트 기준) |
|---|---|
| 여행업 | 16.0% |
| 금융서비스 | 15.4% |
| 음악 스트리밍 | 12.8% |

하지만 이 숫자만으로 llms.txt가 해당 업종의 AI 노출을 높였다고 볼 수는 없다. 채택률이 높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더 많은 사이트가 이 파일을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 구글은 왜 필요 없다고 할까?

구글의 공식 입장은 분명하다. 구글 서치 센트럴은 2026년 5월 15일 안내에서 AI 기능에 나오기 위해 새로운 기계용 파일이나 별도 규격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 검색 최적화의 기본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도 함께 내놨다. 구글의 존 뮬러도 2026년 5월 19일 블루스카이에서 llms.txt가 검색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 회사·주체 | 입장 |
|---|---|
| 구글 서치 센트럴(2026.5.15 공식 안내) | 새 기계용 파일·별도 규격 불필요, 기존 검색 최적화 기초가 중요 |
| 존 뮬러(2026.5.19, 블루스카이) | "검색을 위해 만든 게 아니다. 웹사이트에는 SEO 말고도 다른 목적이 있다" |
| 오픈AI 크롤러 안내 문서 | robots.txt만 다룸, llms.txt 언급 없음 |
| 앤스로픽·퍼플렉시티 | llms.txt 채택 발표 없음 |

다른 AI 회사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오픈AI의 크롤러 안내 문서는 robots.txt를 다루지만 llms.txt는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앤스로픽과 퍼플렉시티도 llms.txt를 채택한다고 발표한 적이 없다.

따라서 현재 공개된 자료만 놓고 보면 주요 AI 서비스가 llms.txt를 공식적으로 읽기 때문에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 실제로 AI가 llms.txt를 읽고 있을까?

대규모 조사에서도 효과는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30만 개 도메인을 조사한 통계에서는 llms.txt 채택률이 10.13%였지만, llms.txt 유무와 AI 인용 빈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뚜렷한 연관성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예측 모델에서는 llms.txt 변수를 빼자 정확도가 올라갔다. 즉 이 조사에서는 llms.txt가 AI 인용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변수로 확인되지 않았다.

90일 동안 서버 기록을 직접 살핀 조사도 비슷하다. AI 봇 방문 62,100회 가운데 llms.txt를 직접 요청한 기록은 84회로, 전체의 0.1%였다.

| 조사 | 표본 | 결론 |
|---|---|---|
| 도메인 30만 개 조사(2025.11.20 보도) | 30만 개 도메인 | 채택률 10.13%, llms.txt와 AI 인용 빈도 상관관계 없음, 변수 제거 시 예측 정확도 오히려 향상 |
| 90일 서버 기록 실측 | AI 봇 방문 62,100회 | llms.txt 요청 84회(0.1%), 일반 콘텐츠 페이지(평균 265회) 대비 3배 낮음 |
| 137,000개 도메인 조사(2026.5, 배경 참고) | 137,000개 도메인 | 채택 사이트의 97%는 요청 0건, 파일 수는 1년 새 8.8배 증가 |

또 다른 137,000개 도메인 조사에서는 llms.txt를 둔 사이트의 97%가 요청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일을 둔 사이트 수는 1년 사이 4,088개에서 36,120개로 8.8배 늘었지만, 실제 요청이 늘었다는 것과는 별개의 이야기다.

업체의 긍정적인 주장도 하나 있다. 마케팅 대행사 위츠코드는 자사 SaaS 고객이 llms.txt를 포함한 작업을 진행한 뒤 90일 만에 AI 인용이 600% 늘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 결과가 llms.txt만의 효과인지 다른 작업까지 함께한 결과인지는 구분되지 않는다. 방법론도 공개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검증된 데이터가 아니라 업체의 주장으로 보는 것이 맞다.

## 그럼 우리 홈페이지에는 만들어야 할까?

현재 자료를 두고 보면 답은 간단하다. 만들어도 되지만 llms.txt부터 챙길 필요는 없다.

찬성할 만한 근거는 분명 있다. 만드는 비용이 거의 없고, 실제로 채택하는 사이트가 빠르게 늘고 있다. 여행업과 금융서비스처럼 정보가 자주 바뀌는 업종에서도 사용이 늘고 있다.

반대 근거도 분명하다. 구글은 별도 기계용 파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고, 30만 개 도메인 조사에서는 AI 인용과의 뚜렷한 연관성이 나오지 않았다. 실제 서버 기록에서도 llms.txt 요청은 AI 봇 방문의 0.1%에 그쳤다.

| 구분 | 근거 |
|---|---|
| 찬성 | 만드는 비용이 거의 없음 · 채택 사이트 1년 3개월 새 31배 증가(0.3%→9.3%) · 정보 변경이 잦은 업종(여행 16.0%·금융 15.4%)이 앞서 채택 |
| 반대 | 구글이 공식 문서·담당자 발언으로 불필요를 명시 · 30만 도메인 조사에서 AI 인용과 상관관계 없음 · 90일 실측에서 요청 비율 0.1% · 오픈AI·앤스로픽·퍼플렉시티 모두 채택 발표 없음 |

그래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라면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AI 봇이 robots.txt에서 막혀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홈페이지의 주요 내용이 실제 글자로 들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먼저다.

이 두 가지를 확인한 뒤 llms.txt를 추가하는 것은 선택할 수 있다. 다만 llms.txt 하나를 만든다고 AI 노출이 늘어난다고 설명해서는 안 된다.

현재까지의 데이터는 「많이 만들고는 있지만 효과가 입증된 파일은 아니다」라는 쪽에 가깝다. 앞으로 주요 AI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읽기 시작하거나, AI 인용 증가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대규모 데이터가 나오면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

요점 ① 상위 1,000개 사이트의 llms.txt 채택률은 2025년 6월 0.3%에서 2026년 9월 9.3%로 증가했다. ② 30만 개 도메인 조사에서 llms.txt와 AI 인용 빈도의 뚜렷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③ 90일 서버 기록에서 llms.txt 요청은 AI 봇 방문 62,100회 중 84회로 0.1%였다. ④ 구글은 2026년 5월 15일 공식 안내와 5월 19일 존 뮬러 발언에서 별도 파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 같이 읽을 글

 

- llms.txt를 만들면 AI가 우리 홈페이지를 더 잘 읽을까?

- 홈페이지를 만든 곳이 AI 봇을 막으면 어떻게 될까?

- GPTBot이 찍히면 우리 회사가 AI 답에 나온 걸까?
 

## 자료 출처

 

- 랭커빌리티 「llms.txt 채택 데이터」(2026.9.18, 상위 1,000·10,000개 도메인)

- 「llms.txt, AI 인용에 뚜렷한 효과 없음」(서치엔진저널 보도, SE랭킹 조사, 2025.11.20, 도메인 30만 개)

- 오털리 「llms.txt 실험」(90일, AI 봇 방문 62,100회)

- 구글 서치 센트럴 「AI 기능과 웹사이트」

- 게이즈SEO 「구글이 실제로 한 말」(존 뮬러 2026.5.19 블루스카이 발언 정리)

- 에이치레프스 「llms.txt 조사」(137,000개 도메인, 2026년) — 97% 요청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