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추천한 동네 의사는 실제로 있는 사람일까

_미국 100개 도시에서 AI에 1만 3천 번 물어 실제 정부 명부와 비교했다_

> 2026년 9월 연구에서 AI 추천을 정부 명부와 대조했다. 검색 없이는 실제 의사가 4~11%, 검색을 켜면 64~71%였다.

- 종류: 칼럼
- 주소: https://aisitekorea.com/column/is-the-doctor-ai-recommended-real
- 발행: AI사이트코리아 (https://aisitekorea.com)
- 작성일: 2026-09-20

AI가 「이 동네 좋은 의사」를 추천할 때, 그 의사는 진짜 있는 사람일까. 2026년 9월에 나온 연구가 미국 100개 도시에서 AI의 추천을 실제 명부와 비교했다. 검색을 끄면 실제로 있는 의사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검색을 켜면 실제 의사가 나오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추천을 가른 것은 별점보다 리뷰 수였다. 검색을 켜면 큰 도시와 작은 도시의 차이도 사라졌다. AI는 우리 가게를 「아는」 것이 아니라 「검색해서 읽은 것」을 말한다.

AI는 동네 가게를 기억하지 않는다. 그때그때 검색해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말한다. 읽을 페이지가 없으면 가게를 빠뜨리거나 잘못 말할 수 있다.

## 「AI가 우리 병원을 알까」라는 질문의 함정

사장님들이 「챗GPT가 우리 병원을 알까요」라고 묻는다. 이 질문에는 「AI가 세상 가게를 다 외우고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그런데 이 연구가 보여 준 것은 반대다. AI가 기억만으로 답하면 틀리는 경우가 많다. 검색해서 답해야 실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그래서 물어야 할 것은 「AI가 우리를 아느냐」가 아니다. 「AI가 검색했을 때 읽을 우리 페이지가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 무엇을 어떻게 쟀나

표 1. 연구의 틀

| 항목 | 내용 |
|---|---|
| 물은 것 | 「이 도시에서 좋은 의사·병원·요양원·투자자문사를 추천해 줘」 |
| 어디서 | 미국에서 큰 도시 100곳 |
| 몇 번 | 약 13,000번 |
| 대조한 명부 | 정부 의사 명부 340만 건, 병원 5,419곳, 요양원 14,693곳, 증권당국 자문사 17,155곳 |
| 조건 3가지 | 공개 모델(검색 없음) / 유료 모델(검색 없음) / 같은 유료 모델(검색 켬) |

AI가 말한 이름이 그 도시 명부에 실제로 있는지 확인했다. 실제로 있다면 그 업체의 평점과 리뷰 수, 징계 기록도 함께 비교했다.

## 검색이 없으면 지어낸다

표 2. 추천한 곳이 그 도시에 실제로 있는 비율

| 분야 | 공개 모델, 검색 없음 | 유료 모델, 검색 없음 | 유료 모델, 검색 켬 |
|---|---|---|---|
| 의사 | 4% | 11% | 64% |
| 요양원 | 0.06% | 33% | 71% |

검색이 없을 때 AI가 말한 의사 이름은 실제로 그 도시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 공개 모델에서 이름이 맞은 경우도 대부분 같은 이름이 우연히 나온 경우였다. 저자들은 이런 분야에서는 「모른다고 답하는 것이 정직한 답」이라고 썼다. 검색을 켜자 실제 인물이 나오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같은 모델도 검색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졌다.

## 검색을 켜면 무엇이 추천을 가르나

표 3. 추천된 곳과 보통 업체의 차이(검색 켬)

| 항목 | 결과 |
|---|---|
| 식당의 리뷰 수 | 추천된 곳이 보통의 3~5배 |
| 식당의 별점 | 차이 0.1점 이하 |
| 효과 크기 | 눈에 띄는 정도(리뷰 수) +0.93~1.21 vs 품질(별점) +0.22~0.35 |
| 자문사의 징계 기록 | 검색 없음: 평균의 3.6배 → 검색 켬: 1.7%(평균 5.1%) |

별점의 작은 차이보다 리뷰 수의 차이가 더 중요하게 작용했다. 많이 언급된 곳이 추천되는 경향이 있었다. 발리 식당을 조사한 2026년 8월 연구도 같은 결론이었다. 추천에 영향을 준 것은 자기 홈페이지, 리뷰 수, 가격 표기였다. 별점은 영향을 주지 않았다.

징계 기록 결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검색 없이 기억만으로 답할 때는 문제가 있는 회사를 더 많이 추천했다. 검색을 켜자 오히려 평균보다 문제가 적은 곳을 골랐다. 읽을 자료가 있어야 AI가 업체를 제대로 구분할 수 있다.

## 지방은 불리한가

검색이 없을 때 실제로 있는 추천은 큰 도시에 몰렸다. 작은 도시일수록 잘못된 이름이 많이 나왔다. 검색을 켜자 도시 크기에 따른 차이가 사라졌다. 큰 도시든 작은 도시든 실제 업체가 나올 가능성이 비슷해졌다. 광주든 서울이든, 읽힐 페이지가 있으면 비슷한 조건이 된다는 뜻이다.

## 우리에게 뜻하는 것

표 4. 이 연구가 사장님에게 말하는 것

| 연구 결과 | 사장님의 할 일 |
|---|---|
| 검색 없으면 4~11%, 검색 켜면 64~71% | AI가 검색했을 때 읽을 페이지를 둔다 — 홈페이지, 지도, 업체 명부 |
| 리뷰 수 3~5배, 별점 0.1점 이하 | 별점 관리보다 리뷰 수·언급 수를 늘린다 |
| 검색 켜면 도시 크기 차이 없음 | 지방이라서 불리하다는 걱정은 접는다 |
| 징계 기록 3.6배 → 역전 | 사실이 적힌 원본이 있어야 AI가 우리를 제대로 고른다 |

조심할 점이 둘 있다. 미국 자료라는 점이다. 챗GPT 화면이 아니라 프로그램 연결(API)로 측정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한국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는 직접 확인해야 한다. 확인하는 방법은 지난 글 「AI가 우리 가게를 아는지 10분 안에 확인하는 법」에 있다.

① 검색을 끈 AI가 추천한 의사는 4~11%만 실제 인물, 검색을 켜면 64~71%(미국 100개 도시, 1만 3천 번). ② 추천을 가른 것은 별점(차이 0.1점 이하)이 아니라 리뷰 수(보통의 3~5배). ③ 검색 없이는 징계 기록 있는 회사를 평균의 3.6배 추천, 검색 켜면 평균보다 깨끗한 곳을 고름. ④ 검색을 켜면 큰 도시와 작은 도시의 차이가 사라진다 — AI는 아는 게 아니라 읽은 것을 말한다.

## 같이 읽을 글

 

- AI가 우리 가게를 아는지, 오늘 10분 안에 확인하는 법

- 우리 가게도 챗GPT에 나올 수 있을까 — 사장님 여섯 명의 사정

- AI는 어떤 글을 믿나

- 챗GPT는 왜 빙을 쓰나
 

## 자료 출처

 

- Ibrahim·Zaki 「Understanding AI Provider Recommendations in Local Service Markets」 arXiv 2609.18341(2026년 9월 16일) · 본문

- Pitenin 「Invisible to the Machine」 arXiv 2608.07069(2026년 8월) — 발리 식당·카페 4,776곳, 홈페이지 1.92배·리뷰 1.64배·가격 1.54배·별점 무효

- 에이치레프스 「AI 개요 브랜드 노출 요인」(브랜드 75,000) — 웹 언급 상관 0.664

- 오픈AI 도움말 「Searching the web with ChatGPT」 · 「Publishers and Developers FAQ」 — OAI-SearchBot 허용

- 로이터연구소 Digital News Report 2026 — AI 답 신뢰 20%, 한국 원문 클릭 56%

- EBU·BBC 「News Integrity in AI Assistants」(2025년 10월) — AI 답 45% 중대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