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이 늘었다는데 왜 고객 클릭은 줄었을까?

_검색창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검색 결과에서 홈페이지로 넘어오는 길은 좁아지고 있다._

> 가트너는 2026년까지 전통 검색엔진 질의량이 25% 줄 것으로 예측했지만, 구글 검색 질의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무클릭 검색은 68.01%까지 늘었다.

- 종류: 칼럼
- 주소: https://aisitekorea.com/column/google-searches-grew-clicks-fell
- 발행: AI사이트코리아 (https://aisitekorea.com)
- 작성일: 2026-09-20

가트너는 검색이 줄어들 것으로 봤지만, 실제 구글 검색 질의량은 오히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검색 광고 매출도 2026년 2분기 전년 대비 17% 늘었다. 그런데 검색 100건 중 68.01건은 외부 사이트를 클릭하지 않고 끝난다.

검색창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검색 결과에서 홈페이지로 넘어오는 클릭은 줄었다.

## "가트너가 검색이 줄어든다고 했다는데 맞나?"

맞다. 가트너는 2024년 2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6년까지 전통 검색엔진의 질의량이 25%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유도 분명했다. 생성형 AI 챗봇과 가상비서가 검색창에서 처리하던 질문을 대신 처리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검색어를 입력하고 여러 웹사이트를 찾아보는 대신 AI에게 바로 답을 받는 방식이 늘어날 것으로 본 것이다.

당시 이 예측은 검색 업계에서 널리 인용됐다. 다만 검색엔진이 AI 기능을 직접 받아들일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다.

| 발표일 | 예측 대상 | 예측치 | 근거 |
|---|---|---|---|
| 2024.2.19 | 전통 검색엔진 질의량 | 2026년까지 25% 감소 | 생성형 AI 챗봇·가상비서가 질의를 대체 |

## "그런데 구글 검색은 왜 늘었다는 건가?"

구글이 발표한 결과는 가트너의 예상과 다른 방향이다.

구글은 2026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전체 검색 질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AI 오버뷰와 AI 모드 같은 새로운 기능이 검색 질의 자체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색 광고 매출도 계속 성장했다. 2025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고, 2025년 4분기에는 17% 증가했다. 2026년 1분기에는 19%까지 높아졌다. 2026년 2분기에는 17%로 조금 낮아졌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이었다.

| 분기 | 검색 광고 매출 성장률(전년 동기 대비) |
|---|---|
| 2025년 1분기 | 10% |
| 2025년 2분기 | 12% |
| 2025년 3분기 | 15% |
| 2025년 4분기 | 17% |
| 2026년 1분기 | 19% |
| 2026년 2분기 | 17% |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가트너가 말한 것은 전통적인 검색엔진 질의량의 감소였다. 그런데 구글은 검색창 안에 AI 기능을 넣었다.

AI에게 질문하는 방식이 검색창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 AI가 검색을 대체하는 흐름이 생기는 동시에, AI가 들어간 검색 자체가 더 많이 사용되는 흐름도 나타났다.

## "검색이 늘었는데 왜 홈페이지 클릭은 줄었나?"

검색 횟수와 외부 사이트 클릭은 같은 숫자가 아니다.

검색 결과에서 원하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면 고객은 다른 홈페이지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검색은 한 번 이뤄졌지만 클릭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스파크토로가 유사웹의 클릭스트림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 차이가 분명하다. 미국 이용자 기준으로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구글 검색의 68.01%가 클릭 없이 끝났다.

2024년에는 무클릭 비율이 60.45%였다. 2026년에는 68.01%까지 올라갔다.

검색 1,000건을 놓고 보면 외부 사이트에 도달한 검색은 2024년 374건에서 2026년 276건으로 줄었다.

| 시점 | 무클릭 비율 | 외부 사이트 도달(검색 1,000건 중) |
|---|---|---|
| 2016년경 | 약 45% | - |
| 2019년경 | 약 49% | - |
| 2024년 | 60.45% | 374건 |
| 2026년(1~4월) | 68.01% | 276건 |

이 흐름은 최근에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다. 무클릭 검색은 2016년경 약 45%였고, 2019년경에는 약 49%였다. 검색 결과 화면 안에서 정보 확인이 끝나는 비율이 계속 높아진 것이다.

## "AI가 답을 보여주면 클릭이 더 줄어드나?"

스파크토로 조사에서는 그렇다고 나타났다.

AI 오버뷰가 노출되는 검색의 무클릭률은 평균 83%였다. AI 오버뷰가 없는 일반 검색의 무클릭률은 평균 60% 수준이었다.

AI 오버뷰는 구글 검색의 20% 이상에서 나타난다.

즉 고객이 검색한 뒤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검색 결과에 답이 충분히 표시되면 고객의 다음 행동이 홈페이지 방문이 아닐 수 있다는 뜻이다.

| 구분 | 검색 중 비중 | 무클릭률 |
|---|---|---|
| AI 오버뷰 노출 검색 | 20% 이상 | 83% |
| AI 오버뷰 없는 검색 | - | 60% |

그래서 동네 사장님이 봐야 할 변화도 검색량 하나만은 아니다.

예전에는 고객이 검색하고, 검색 결과를 보고, 홈페이지를 클릭하는 흐름을 생각하면 됐다. 이제는 검색 결과 안에서 답을 얻는 과정까지 봐야 한다.

검색창에 가게 이름을 입력한 고객이 홈페이지까지 들어오지 않더라도, AI가 답을 만들 때 가게의 이름과 정보가 함께 제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한국도 같은 흐름으로 가고 있나?"

한국에서도 AI를 검색과 정보 확인에 사용하는 흐름은 커지고 있다.

KISDI 조사에서는 한국 AI 이용률이 13.7%에서 31.6%로 뛰었다. 그중 정보검색 목적의 이용은 42.5%였다.

로이터 디지털뉴스리포트에서는 한국의 뉴스용 AI 이용률이 14%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의 약 2배다.

네이버의 서치플랫폼 매출은 4조 1,689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하나증권은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AI 기능의 기여로 분석했다.

구글 AI 모드의 한국어 지원도 2025년 9월 9일 시작됐다.

다만 한국에서 앞으로 어떤 속도로 같은 변화가 나타날지는 아직 확정된 숫자가 아니다. 현재 확인되는 것은 AI를 검색과 정보 확인에 사용하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 항목 | 수치 | 시점·출처 |
|---|---|---|
| 한국 AI 이용률 | 13.7% → 31.6% | KISDI, 2026.4 |
| 한국 AI 정보검색 목적 이용 | 42.5% | KISDI, 2026.4 |
| 한국 뉴스용 AI 이용률 | 14%(세계 평균의 약 2배) | 로이터 디지털뉴스리포트, 2026 |
| 네이버 서치플랫폼 매출 | 4조 1,689억 원 | 하나증권 추정 |
| 구글 AI 모드 한국어 지원 시작 | 2025.9.9 | 구글 발표 |

## "그래서 홈페이지는 이제 필요 없다는 건가?"

그 뜻은 아니다.

오히려 검색창이 계속 사용되는 상황에서 어떤 정보가 검색 결과와 AI의 답에 들어가는지가 중요해졌다.

가트너가 예상한 것처럼 AI가 기존 검색을 대신하는 방향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구글의 실제 결과를 보면 검색창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구글은 AI 기능을 검색 안으로 넣었고, 그 결과 검색 질의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라진 것은 고객의 이동 경로다.

검색을 한 뒤 반드시 홈페이지로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검색 결과나 AI 오버뷰에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끝낼 수도 있다.

그래서 AI사이트코리아가 매일 확인하는 지점도 검색창이 없어지는지가 아니다. 검색창 안에서 고객이 클릭 없이 받아 가는 답에 우리 가게의 이름과 정보가 들어 있는지가 중요하다.

검색량이 늘었다는 사실만 보면 예전과 같은 검색 환경이 계속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무클릭 비율을 함께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검색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검색 이후의 클릭은 줄고 있다.

요점 ① 가트너는 2024년 2월 19일 2026년까지 전통 검색엔진 질의량이 25% 줄 것으로 예측했다 ② 구글은 2026년 1분기 검색 질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6년 2분기 검색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7% 늘었다 ③ 스파크토로 조사에서는 2026년 1~4월 구글 검색의 68.01%가 클릭 없이 끝났고 2024년 60.45%보다 높았다 ④ AI 오버뷰가 노출되는 검색의 무클릭률은 83%로 일반 검색의 60% 수준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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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서치엔진저널, 가트너 예측에 대한 회의적 검증 기사

- 스파크토로, 2026년 무클릭 검색 68.01% 조사(유사웹 클릭스트림 기반)

- 구글, 2026년 2분기 알파벳 실적발표 CEO 발언

- 구글, 2026년 1분기 알파벳 실적발표 CEO 발언

- 서치엔진저널, 구글 검색 광고 매출 성장률 분기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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