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가게 홈페이지도 AI에게 점수를 받을까?

_AI가 홈페이지를 답변의 근거로 삼게 하려면 무엇부터 손봐야 할까_

> 질문 70개와 인용 1,702건, 고유 URL 1,100개를 분석한 채점표가 있다. 16개 항목 중 무엇을 갖춰야 AI가 홈페이지를 인용하는지 살펴본다.

- 종류: 칼럼
- 주소: https://aisitekorea.com/column/geo16-16-criteria-website-score
- 발행: AI사이트코리아 (https://aisitekorea.com)
- 작성일: 2026-09-29

홈페이지가 AI 답변에 인용되려면 글만 잘 쓰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조사에서는 홈페이지를 16개 항목으로 나눠 점수를 매겼고, 점수 0.70 이상이면서 12개 이상 항목을 통과한 페이지가 더 많이 인용됐다. 그래서 가게 홈페이지를 손본다면 글부터 고치기보다 AI가 읽고 확인할 수 있는 구조와 신뢰 신호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AI에게 선택받는 홈페이지는 내용을 잘 쓰는 것과 함께 내용을 제대로 읽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이 점수는 대체 뭘 재는 건가

이 채점표는 2025년 9월 16일 arXiv에 공개된 연구에서 나온 것이다. 구글 AI 개요·퍼플렉시티·브레이브 서머리에 제품 관련 질문 70개를 넣고, AI가 답변에 붙인 인용 1,702건을 모았다.

그 인용이 가리킨 고유 URL 1,100개를 하나씩 살펴보고 홈페이지 품질을 16개 항목으로 나눠 점수를 매겼다. 각 항목은 0~3점으로 평가한 뒤 전체를 0~1 사이의 점수 G로 정리했다.

| 항목 | 내용 |
|---|---|
| 발표 | 2025년 9월 16일, arXiv 2509.10762 |
| 분석 대상 | 구글 AI 개요·퍼플렉시티·브레이브 서머리 3개 엔진 |
| 표본 | 질문 70개 → 인용 1,702건 → 고유 URL 1,100개 감사 |
| 점수 구조 | 16개 항목, 항목마다 0~3점 밴드 → 0~1로 정규화한 점수(G) |

쉽게 말하면 홈페이지 하나를 통째로 보고 좋다, 나쁘다고 판단한 것이 아니다. AI가 홈페이지의 정보를 얼마나 잘 읽고, 내용이 얼마나 믿을 만하며, 사람이 보기에도 얼마나 이해하기 쉬운지를 여러 항목으로 나눠 본 것이다.

## 16개 항목에서는 무엇을 보나

16개 항목은 크게 기술, 신뢰, 콘텐츠, 경험으로 나눠 볼 수 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항목명이 확인된 것은 14개이고, 나머지 2개 항목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다.

기술에서는 메타데이터·신선도, 시맨틱 HTML, 구조화된 데이터를 본다.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AI가 읽기 쉬운 형태로 만들었는지가 여기에 들어간다.

신뢰에서는 권위·신뢰, 투명성·윤리, 근거와 인용을 본다. 콘텐츠에서는 콘텐츠 깊이, 주장의 정확성, 마이크로콘텐츠를 살핀다. 경험에서는 가독성, 시각자료, 참여도, 내부 링크, 외부 링크를 본다.

| 갈래 | 확인된 항목(14개) |
|---|---|
| 기술 | 메타데이터·신선도, 시맨틱 HTML, 구조화된 데이터 |
| 신뢰 | 권위·신뢰, 투명성·윤리, 근거와 인용 |
| 콘텐츠 | 콘텐츠 깊이, 주장의 정확성, 마이크로콘텐츠 |
| 경험 | 가독성, 시각자료, 참여도, 내부 링크, 외부 링크 |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항목을 많이 채우면 단순히 홈페이지의 겉모습이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AI가 답변을 만들 때 참고할 만한 후보가 되려면 홈페이지의 여러 신호가 함께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 점수가 높으면 정말 더 많이 인용되나

조사에서는 일정한 문턱값이 확인됐다. 점수 G가 0.70 이상이고 16개 항목 가운데 12개 이상을 통과한 페이지가 그렇지 않은 페이지보다 인용될 확률이 뚜렷하게 높았다.

수치로 보면 점수가 1점 오를 때마다 인용 승산은 약 4.2배 커졌다. 통과한 항목이 1개 늘어날 때마다 인용 승산은 약 1.8배 커졌다.

| 지표 | 수치·조건 |
|---|---|
| 문턱값 | 점수 0.70 이상 + 16개 항목 중 12개 이상 통과 |
| 점수 1점 상승당 인용 승산 | 약 4.2배 |
| 통과 항목 1개 증가당 인용 승산 | 약 1.8배 |
| 가장 강하게 연결된 항목 | 메타데이터·신선도, 시맨틱 HTML, 구조화된 데이터 |
| 엔진 간 차이 | 3개 엔진(구글 AI 개요·퍼플렉시티·브레이브)의 인용 품질 기준이 서로 달랐다 |

특히 인용과 강하게 연결된 항목은 메타데이터·신선도, 시맨틱 HTML, 구조화된 데이터였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고칠 때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꾸기보다 이런 항목부터 확인하는 것이 연구 결과를 적용하기에 맞는 접근이다.

다만 세 AI 엔진의 기준이 완전히 같지는 않았다. 구글 AI 개요·퍼플렉시티·브레이브가 인용하는 페이지의 품질 기준에는 차이가 있었다. 한 엔진에서 잘 인용되는 홈페이지라고 해서 다른 엔진에서도 똑같이 인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 글을 잘 쓰면 충분하지 않나

그렇지는 않다. 별도의 조사에서는 질문 1만 개를 대상으로 문장 자체를 손봤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도 확인했다.

인용문을 넣었을 때 인용은 43% 늘었고, 통계 수치를 넣었을 때는 33%, 출처를 표시했을 때는 28% 늘었다. 반대로 검색엔진용 키워드만 욱여넣었을 때는 인용이 9% 줄었다.

| 실험 | 손 본 것 | 효과 |
|---|---|---|
| 문장 손질(질문 1만 개) | 인용문 추가 | 인용 +43% |
| 〃 | 통계 수치 추가 | +33% |
| 〃 | 출처 표시 | +28% |
| 〃 | 키워드만 욱여넣기 | -9%(오히려 손해) |
| 16개 항목 채점(질문 70개) | 메타데이터·신선도·시맨틱 HTML·구조화된 데이터 | 점수 0.70·항목 12개 이상 통과 시 인용 승산 확대 |

이 결과와 16개 항목 채점은 같은 실험이 아니다. 문장 손질 조사는 글 안의 표현을 바꿨을 때 생기는 효과를 본 것이고, 16개 항목 채점은 홈페이지 전체의 구조와 신호를 본 것이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좋은 문장을 넣는 일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페이지가 오래된 상태로 보이지 않는지, 내용을 표나 목록처럼 정리했는지, 정보를 기계가 읽기 쉬운 구조로 만들었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 그럼 우리 가게 홈페이지는 몇 점일까

가게 홈페이지의 점수를 알고 싶다면 실제 홈페이지를 항목별로 대보면 된다. 특히 먼저 확인할 것은 AI가 홈페이지에 들어와 내용을 읽을 수 있는지다.

9월 16일 챗GPT 답변에 걸린 인용 31건을 직접 확인한 실측에서는 자기 홈페이지가 10건, 정부 사이트가 3건, 티스토리가 1건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와 브런치는 0건이었다.

이 차이는 홈페이지의 내용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AI 봇이 해당 플랫폼에 들어갈 수 있는지도 인용 가능성에 영향을 준다.

실제로 9월 20일 기준 네이버 블로그·스마트스토어·네이버쇼핑은 AI 봇 9종을 모두 차단하고 있었다. 홈페이지에 16개 항목을 잘 갖춰 놓더라도 AI 봇이 읽지 못하면 애초에 감사 대상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다.

| 확인할 것 | 방법 | 참고 수치 |
|---|---|---|
| AI 봇이 들어올 수 있나 | robots.txt 확인 | 네이버 블로그 등 9종 전부 차단(2026.9.20) |
| 최신 수정일이 보이나 | 페이지에 수정일 표시 | 메타데이터·신선도 항목 |
| 표·목록으로 정리했나 | 구조화된 데이터·시맨틱 HTML로 묶기 | 인용과 가장 강하게 연결된 항목 3개 중 2개 |
| 실제로 인용되고 있나 | 챗GPT에 직접 물어보기 | 자사 실측 31건 중 자기 홈페이지 10건 |

반대로 자체 도메인 홈페이지는 이 항목들을 직접 손볼 수 있는 자리다. 최신 수정일을 표시하고, 정보를 표와 목록으로 정리하고, 구조화된 데이터와 시맨틱 HTML을 적용하는 식으로 홈페이지 자체의 신호를 관리할 수 있다.

## 사장님이라면 무엇부터 손볼까

첫째는 AI 봇이 홈페이지에 들어올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들어오지 못하면 다른 항목을 아무리 고쳐도 AI가 내용을 확인할 기회 자체가 없다.

둘째는 메타데이터·신선도, 시맨틱 HTML, 구조화된 데이터를 살펴보는 것이다. 조사에서 인용과 가장 강하게 연결된 항목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셋째는 내용의 근거와 구조를 손보는 것이다. 출처를 표시하고, 필요한 통계 수치를 넣고, 내용을 표나 목록 등으로 정리하면 AI가 내용을 확인하기 쉬워진다.

마지막으로 실제 인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챗GPT에 직접 물어보고 홈페이지가 답변의 근거로 인용되는지 확인하면 현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결국 이 채점표의 핵심은 홈페이지를 예쁘게 만드는 데 있지 않다. AI가 들어올 수 있고, 내용을 읽을 수 있고, 그 내용을 믿을 만한 정보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전체를 정리하는 데 있다.

요점 ① 질문 70개·인용 1,702건·고유 URL 1,100개를 감사해 채점표를 만들었다 요점 ② 점수 0.70 이상·16개 항목 중 12개 이상 통과가 인용과 뚜렷하게 연결됐다 요점 ③ 점수 1점 상승당 인용 승산 약 4.2배·통과 항목 1개 증가당 약 1.8배 커졌다 요점 ④ 네이버 블로그·스마트스토어·네이버쇼핑은 9월 20일 기준 AI 봇 9종을 모두 차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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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AI Answer Engine Citation Behavior: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GEO16 Framework(arXiv 초록, 2025.9.16 제출)

- 같은 논문 원문 PDF

- GEO-16 — A Benchmark for How AI Search Engines Cite Sources(저자 공개 요약)

- GEO-16 Framework for AI Citation Prediction(논문 해설)

- AI Answer Engine Citation Behavior(ResearchGate 등재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