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사진이 없으면 AI 얼굴을 만들어 올려도 될까?

_가짜 전문가 소개는 사진 한 장의 문제가 아니다_

> 구글은 AI 얼굴·가짜 이름·거짓 경력을 속임수로 분류했다. 실제 얼굴을 구별한 비율은 48%였고, 한국에서도 AI 가짜 의사 광고로 81억 원을 판 업체가 검찰에 넘겨졌다.

- 종류: 칼럼
- 주소: https://aisitekorea.com/column/ai-staff-photos-fake-names-google
- 발행: AI사이트코리아 (https://aisitekorea.com)
- 작성일: 2026-10-08

직원 사진을 찍기 어렵고 얼굴 공개를 원하지 않는 직원도 있다. 그래도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만들어 원장이나 전문 상담사로 올리는 것은 피하는 편이 낫다. 구글은 이런 소개를 속임수로 보고 있고, 실제 AI 얼굴을 사람이 가려내기도 어려워 고객 신뢰까지 걸려 있다.

실제 사람이 아니라면 얼굴과 이름을 꾸며 전문가처럼 보이게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 사진이 없으면 AI 얼굴을 만들어도 되나?

안 된다. 핵심은 AI로 이미지를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전문가인 것처럼 보이게 했느냐에 있다.

구글은 2026년 10월 2일 「도움이 되고 믿을 만한, 사람 중심 콘텐츠」 안내 문서를 고쳤다. 이 문서에는 사람 전문가가 쓴 것처럼 보이려고 AI 얼굴 사진, 지어낸 이름, 거짓 자격을 사용하는 일을 속임수의 한 형태로 적었다.

| 기준 | 구글 문서의 뜻 | 높게 보는 예 | 낮게 보는 예 |
|---|---|---|---|
| 노력 | 콘텐츠를 만드는 데 사람의 일이 얼마나 들어갔나 | 직접 쓴 분석, 손으로 옮긴 번역, 직접 만든 지도 | 사람의 검토 없이 생성형 AI로 대량 생산한 글, 피드로 자동 생성한 페이지 |
| 독창성 | 다른 사이트에 없는 정보나 관점이 있나 | 그 가게만 아는 사실 | 어디에나 있는 일반 설명 |
| 실력 | 글·영상·도구가 제 몫을 하나 | 눈 치우는 요령처럼 경험에서 나온 글도 인정 | 읽기 어렵거나 작동하지 않는 도구 |
| 정확성 | 사실이 맞나(건강·돈 문제는 더 엄격) | 전문가들의 합의와 맞는 내용 | 근거 없는 효능 주장 |

## 구글은 무엇을 중요하게 보나?

이번 문서에는 주요 콘텐츠의 품질을 보는 네 가지 기준이 정리돼 있다. 사람의 노력이 들어갔는지, 다른 곳에는 없는 정보가 있는지, 콘텐츠가 제 역할을 하는지, 사실이 정확한지를 본다.

직접 쓴 분석이나 실제 경험에서 나온 글은 좋은 예다. 반대로 사람의 검토 없이 생성형 AI로 대량 생산한 글이나 근거 없는 효능 주장은 낮게 평가되는 예로 제시됐다.

직원 소개도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일하는 사람의 이름과 경력을 정확하게 적는 것이, 그럴듯한 가짜 전문가를 만드는 것보다 낫다.

## 작성자 이름을 안 쓰면 불이익이 있나?

작성자 줄이 없다는 것과 가짜 작성자를 만드는 것은 다르다. 구글 문서는 작성자를 밝히는 것이 E-E-A-T 개념과 맞을 가능성이 높고, 고객이 작성자를 기대하는 곳에는 정확한 정보를 강하게 권하지만 작성자 줄 자체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특히 회사 이름으로 내용이 충분히 설명되는 사이트라면 작성자 줄이 없어도 된다. 반대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만들어 「김○○ 실장, 경력 15년」처럼 적으면 문제가 된다.

| 항목 | 구글 문서 내용 | 사장님 홈페이지에 대입하면 |
|---|---|---|
| 작성자 표시 | 작성자를 밝히면 E-E-A-T 개념과 맞을 가능성이 높고, 고객이 기대하는 곳에는 정확한 작성자 정보를 강하게 권함 | 시술 설명이나 상담 글에는 실제 담당자 이름 |
| 금지 대상 | AI 얼굴 사진, 지어낸 이름, 거짓 자격 | 「김○○ 실장, 경력 15년」인데 그런 사람이 없는 경우 |
| 판정 | 고객과 자동 품질 시스템 모두에게 믿을 수 없는 페이지, 품질이 낮은 페이지의 신호 | 다른 글이 좋아도 페이지 전체 신뢰가 깎일 수 있음 |
| 작성자 줄이 꼭 필요한가 | 헤인스: 작성자 줄 자체는 순위 요소가 아님. 회사 이름으로 다 설명되는 사이트는 없어도 됨 | 가게 이름으로 낸 공지는 작성자 줄이 없어도 됨 |

## 구글이 가짜 얼굴을 바로 알아채나?

여기에는 조심해서 말해야 한다. 구글 문서는 가짜 소개를 어떤 기술로 찾아내는지, 가짜 얼굴을 올렸을 때 어떤 순위 불이익을 주는지까지 밝히지 않는다.

PPC Land도 새 벌칙이 생겼다는 내용은 자료에 없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이 알고리즘의 새로운 기능이라기보다 이미 있던 품질 기준을 더 분명하게 적은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따라서 「AI 얼굴을 쓰면 검색 순위가 바로 떨어진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다만 구글이 사람 전문가처럼 보이게 만드는 가짜 소개를 신뢰할 수 없는 페이지와 품질이 낮은 페이지의 신호로 본다는 점은 분명하다.

## 고객도 AI 얼굴을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그것도 기대하기 어렵다. 2022년 실험에서 참가자 315명은 진짜 얼굴과 AI로 만든 얼굴 128장을 48% 정확도로 구별했다.

동전 던지기처럼 무작위로 맞히는 비율인 50%보다 낮았다. 같은 연구에서는 AI 얼굴이 진짜 얼굴보다 평균 7.7% 더 믿을 만하다고 평가됐다.

| 숫자 | 내용 | 조건·출처 |
|---|---|---|
| 48% | 진짜·가짜 얼굴을 맞힌 비율 | 참가자 315명·얼굴 128장, 2022년 실험(GAN 얼굴) |
| 7.7% | AI 얼굴이 더 믿을 만하다고 평가받은 정도 | 같은 연구, 실험 3개 종합 |
| 58% | 1위 페이지 클릭 감소 | 에이치레프스, 2025년 12월 기준, AI 요약 영향 |
| 45일 | 도움 되는 콘텐츠 시스템을 흡수한 2024년 3월 코어 업데이트 기간 | PPC Land 집계 |
| 14일 | 2026년 9월 스팸 업데이트 최대 일정(올해 4번째) | 9월 24일 시작 |

고객이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은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할 이유다. 처음에는 그럴듯해 보여도 나중에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홈페이지 전체와 가게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릴 수 있다.

## 한국에서는 법 문제도 생기나?

경우에 따라 다르다. 2026년 1월 22일 시행된 AI 기본법은 AI 사업자에게 AI 결과물 표시 의무를 두지만, 일반 이용자가 AI로 만든 결과물을 사용하거나 올리는 것까지 같은 의무를 지우지는 않는다.

다만 업종에 따라 다른 법이 적용될 수 있다. 식약처는 2026년 6월 10일 AI로 만든 중년 의사가 「신체 나이 감소」와 「노화 방지」를 권하는 영상을 이용해 일반식품을 광고한 업체를 검찰에 넘겼다.

이 업체는 9개월 동안 일반식품 약 65만 개를 팔아 81억 원의 매출을 냈다. 문제는 단순히 AI로 영상을 만든 것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의사가 제품을 추천하는 것처럼 광고했다는 데 있다.

| 구분 | 언제 | 무엇 | 수위 |
|---|---|---|---|
| AI 기본법(한국) | 2026.1.22 시행 | AI 사업자의 결과물 표시 의무(일반 이용자 제외) | 계도 1년 이상, 이후 과태료 최대 3,000만 원 |
| 식약처 송치 사례 | 2026.6.10 발표 | AI 가짜 의사로 일반식품 광고 | 65만 개·81억 원·9개월 |
| 식품 광고 행정처분 신설 | 2026.11.27 시행 | AI 가상 의사·약사·교수 추천 광고 | 제조·가공업 1차 영업정지 15일·2차 1개월·3차 2개월 / 운반업 등 7일·15일·1개월 |
| 미국 FTC 가짜 후기 규칙 | 2024.10.21 시행 |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후기·추천, AI 가짜 후기 | 위반 1건당 최대 5만 1,744달러 |

식품 광고처럼 전문가의 추천 자체가 광고 내용이 되는 업종에서는 AI 얼굴 하나가 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미용실이나 공방처럼 이런 법이 직접 적용되지 않는 업종이라도 구글의 품질 판단과 고객 신뢰 문제는 남는다.

## 직원이 얼굴 공개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나?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사진을 비워 두는 것이다. 실제 사진이 없다면 뒷모습이나 작업하는 손, 매장 사진처럼 실제 상황을 보여 주는 방법도 있다.

이름은 실제 이름이나 고객이 매장에서 부르는 이름을 쓰면 된다. 경력도 실제 근무 연수와 확인할 수 있는 자격증처럼 사실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만 적는 것이 좋다.

| 칸 | 해도 되는 것 | 하지 말 것 |
|---|---|---|
| 이름 | 실명, 또는 고객이 매장에서 부르는 이름(「김 실장」) |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이름 |
| 사진 | 실제 사진, 뒷모습·작업하는 손, 매장 사진, 사진 없음 | AI로 만든 얼굴을 실제 직원처럼 올리기 |
| 경력 | 근무 연수, 자격증 이름과 발급 기관 | 확인할 수 없는 「경력 20년」, 없는 자격 |
| 글 작성자 | 실제로 쓰거나 감수한 사람 이름, 또는 가게 이름 | AI가 쓴 글에 가짜 전문가 이름 붙이기 |
| AI 그림 | 「AI로 만든 그림」이라고 밝힌 안내용 그림 | 사람인 척하는 AI 얼굴 |

AI 그림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 가격표 옆 안내 그림이나 매장 분위기를 보여 주는 그림처럼 안내 목적으로 사용하고, AI로 만든 그림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은 가짜 전문가를 만드는 것과 다르다.

반대로 AI 얼굴에 실제 직원처럼 보이는 이름을 붙이고 가짜 경력을 적는 것은 피해야 한다. 사진이 없는 것보다 없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것이 더 큰 문제다.

## 결국 무엇을 올리는 게 가장 안전할까?

직원 소개에서 중요한 것은 사진의 완성도가 아니다. 고객이 실제로 누구에게 서비스를 받는지,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해 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실제 이름과 확인할 수 있는 경력을 쓰고, 사진을 공개하기 어렵다면 사진을 비워 두면 된다. 가게의 경험과 실제 정보가 있다면 그것을 쓰는 편이 AI로 만든 전문가 얼굴을 하나 더 넣는 것보다 낫다.

이번 구글 문서의 핵심도 여기에 있다. 작성자 소개를 억지로 채우라는 것이 아니라, 사람 전문가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만들어 내지 말라는 것이다.

요점 ① 구글은 2026년 10월 2일 지침에 노력·독창성·실력·정확성 4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AI 얼굴·가짜 이름·거짓 경력을 속임수로 적었다. ② 사람은 진짜·가짜 얼굴을 48% 정확도로 구별했고, AI 얼굴을 7.7% 더 믿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③ 한국에서는 2026년 6월 AI 가짜 의사 광고로 일반식품 약 65만 개와 81억 원을 판매한 업체가 검찰에 넘겨졌다. ④ 직원 사진이 없다면 실제 이름과 확인할 수 있는 경력만 쓰고 사진을 비워 두는 편이 낫다. AI 얼굴로 존재하지 않는 전문가를 만들지는 않는 것이 안전하다.

## 같이 읽을 글

 

- AI는 우리 홈페이지의 경력도 믿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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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가 AI를 썼다고 꼭 밝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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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Google says fake author profiles signal a low-quality page (PPC Land·2026년 10월·마리 헤인스 영상 27분 7초 분석)

- Creating helpful, reliable, people-first content (구글 검색 센터·2026년 10월 개정본 직접 열람)

- AI기본법 내일부터 시행…생성형 AI 결과물 '워터마크' 부착해야 (뉴시스·2026년 1월 21일)

- "AI 의사였어?"…81억 챙긴 업체, 식약처가 잡았다 (뉴시스·2026년 6월 10일·식약처 발표)

- AI 약사 내세운 식품 부당광고 제동…행정처분 신설 (데일리팜·2026년 8월 7일·식약처 행정처분 기준)

- AI Generated Faces Are More Trustworthy Than Real Faces (Neuroscience News·2022년 2월·랭커스터대·UC버클리 실험 참가자 315명)

- U.S. FTC's New Rule on Fake and AI-Generated Reviews and Social Media Bots (Sidley Austin·2024년 8월·FTC 최종 규칙 해설)

- FTC Announces Final Rule Banning Fake Reviews and Testimonials (하버드 TagTeam 재게시·2024년 8월 14일 FTC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