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인용하게 하려면 글을 얼마나 고쳐야 할까?

_문장보다 먼저 고칠 것은 따로 있다_

> AI가 쓴 매끄러운 글을 문장만 고치면 3개 엔진 모두 인용 노출이 낮아졌다. 반대로 담을 내용을 먼저 정해 새로 쓴 글은 37~96% 높아졌다.

- 종류: 칼럼
- 주소: https://aisitekorea.com/column/ai-citation-edits-hurt-fluent-pages
- 발행: AI사이트코리아 (https://aisitekorea.com)
- 작성일: 2026-10-08

AI가 우리 홈페이지를 인용하게 만들겠다고 숫자와 키워드를 문장마다 억지로 넣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AI가 쓴 매끄러운 글에 문장 고치기 요령을 적용하자 3개 엔진 모두 인용 노출이 원래 글보다 낮아졌다. 중요한 것은 문장을 꾸미는 일이 아니라, 글에 어떤 숫자와 출처와 우리만의 정보를 담을지 먼저 정하는 일이다.

문장을 덧대기 전에 글에 무엇을 담을지부터 정해야 인용과 품질을 함께 지킬 수 있다.

## 키워드를 많이 넣으면 AI가 더 잘 인용할까?

그렇지 않다. 연구팀은 AI 검색을 흉내 낸 시험 장치에서 질문 1만 개를 사용하고, GPT-4o-mini·Gemini-2.5-flash·Qwen-plus 세 엔진으로 글의 인용 노출을 비교했다. 기존에 알려진 9가지 문장 고치기 방법을 적용했는데, 세 엔진 모두 원래 글보다 결과가 낮았다.

말투를 권위 있게 바꾸거나 통계를 넣거나 키워드를 반복하는 식으로 문장을 손보는 방법이었다. 특히 키워드 반복은 Qwen에서 2.75로 낮았고, 앞선 1만 개 질문 실험에서도 노출을 9% 낮췄다.

| 답을 쓴 AI | 원래 글 노출 | 문장 고치기 9가지 노출 | 키워드 반복 | 통계 넣기 | 구성부터 정하고 새로 쓴 글 |
|---|---|---|---|---|---|
| GPT-4o-mini | 13.34 | 10.92~12.21 | 11.71 | 12.21 | 18.31(+37%) |
| Gemini-2.5-flash | 8.89 | 4.62~5.62 | 4.92 | 5.54 | 15.35(+73%) |
| Qwen-plus | 5.20 | 2.75~3.72 | 2.75 | 3.72 | 10.17(+96%) |

이 결과만 보면 숫자나 통계를 넣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핵심은 숫자를 넣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이미 잘 쓰인 글에 필요한 정보가 아닌 문장을 계속 덧붙이는 방식에 있다.

## 그럼 글의 품질도 같이 떨어졌을까?

대체로 그렇다. 문장을 고친 글은 대부분 원래 글보다 품질 점수가 조금씩 낮아졌다. 예를 들어 Gemini에서는 「쉽게 풀어 쓰기」를 적용한 글의 품질이 75.59에서 74.54로 떨어졌다.

반대로 글에 무엇을 담을지 먼저 정하고 새로 쓴 글은 세 엔진 모두 원래 글 이상이었다. 노출뿐 아니라 품질도 함께 보려면 문장을 하나씩 고치는 것보다 글의 재료부터 정하는 편이 낫다는 결과다.

| 답을 쓴 AI | 원래 글 품질 | 쉽게 풀어 쓰기 | 키워드 반복 | 구성부터 정하고 새로 쓴 글 |
|---|---|---|---|---|
| GPT-4o-mini | 79.17 | 75.16 | 77.15 | 81.52 |
| Gemini-2.5-flash | 75.59 | 74.54 | 74.68 | 76.14 |
| Qwen-plus | 76.81 | 75.70 | 76.23 | 77.12 |

연구팀은 AI 심사위원이 자기 회사 엔진을 편드는지도 따로 확인했다. GPT-4o-mini의 결과를 Gemini와 Claude가 다시 채점했는데 절대 점수는 달라졌지만 순위는 같았다. 다만 Claude에서는 0.53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큰 차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 직접 쓴 글이라면 숫자를 넣어도 될까?

이 경우는 결과가 달랐다. 사람이 쓴 기존 페이지에 같은 문장 고치기 요령을 적용하자 평균 노출이 18.72에서 19.71로 0.99 올라갔다. 그중 통계 넣기는 2.33 올라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 사람이 쓴 페이지에 적용한 요령 | 고치기 전 | 고친 뒤 | 변화 |
|---|---|---|---|
| 통계 넣기 | 18.72 | 21.05 | +2.33 |
| 매끄럽게 다듬기 | 18.72 | 20.21 | +1.49 |
| 인용문 넣기 | 18.72 | 19.97 | +1.25 |
| 출처 달기 | 18.72 | 19.84 | +1.11 |
| 키워드 반복 | 18.72 | 19.44 | +0.72 |
| 쉽게 풀어 쓰기 | 18.72 | 18.89 | +0.16 |
| 독특한 단어 넣기 | 18.72 | 16.34 | −2.38 |
| 자동 규칙으로 고치기 | 18.72 | 22.86 | +4.13 |
| 평균 | 18.72 | 19.71 | +0.99 |

따라서 홈페이지에 직접 쓴 글에 가격·기간·횟수 같은 숫자가 하나도 없다면 숫자를 보강할 만하다. 출처가 빠져 있다면 출처도 넣을 수 있다.

반대로 이미 AI로 매끄럽게 만든 글에 숫자와 키워드를 계속 끼워 넣는 방식은 피하는 편이 낫다. 특히 독특한 단어를 억지로 넣는 방법은 사람이 쓴 글에서도 2.38 낮아졌다.

## 「먼저 정한다」는 건 정확히 무엇일까?

연구팀은 글을 구조·내용·문장이라는 세 묶음으로 나눴다. 구조에는 첫머리 요약, 제목 단계, 목록 비율, 길이가 들어갔고, 내용에는 통계·출처·인용문·우리만의 정보·전문 용어가 들어갔다. 문장에서는 권위 있는 말투, 쉬움, 매끄러움, 키워드 집중을 살폈다.

그다음 같은 주제로 여러 질문을 던져 자주 인용되는 페이지의 특징을 찾았다. 중요한 점은 질문 하나에 맞춰 문장을 고친 것이 아니라, 같은 주제의 여러 질문에서 고르게 인용될 수 있도록 글의 구성을 먼저 정했다는 것이다.

다만 노출과 품질을 언제나 동시에 최고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교육 분야에서는 노출을 높이는 글과 품질을 높이는 글 사이의 차이가 컸고, 음식 분야에서는 품질을 거의 잃지 않고도 노출을 높일 수 있었다.

| 교육 분야 예시 | 노출 우선 글 | 품질 우선 글 |
|---|---|---|
| 노출 | 23.7% | 8.4% |
| 품질 | 87.8 | 92.7 |
| 인용문 비중(0~3) | 2.84 | 1.94 |
| 권위 있는 말투(0~3) | 1.55 | 0.75 |
| 목록 비율(0~3) | 1.26 | 2.01 |

이 차이는 업종마다 어떤 정보를 앞에 두고 어떤 구조로 설명할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사장님 홈페이지라면 단정적인 말투를 세게 만드는 것보다 원장의 경력이나 고객이 실제로 한 말처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넣는 편이 낫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부분은 표에서 끌어낸 해석이지, 연구가 직접 시험한 결과는 아니다.

## 구글에 맞추려다 글을 망치면 안 되는 이유는?

구글도 AI 검색에서 중요한 방향을 비슷하게 제시하고 있다. 2026년 5월 15일 스팸 정책 문서를 고치면서 AI 개요와 AI 모드를 포함한 구글 검색 전체에 기존 정책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량 콘텐츠 남용, 가짜 언급, 클로킹, 링크 스팸 등 9가지가 명시됐고, AI로 페이지를 많이 만들더라도 사용자에게 가치를 더하지 않으면 대량 콘텐츠 남용에 해당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제목과 메타 설명, 구조화 데이터도 사람이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고 권한다.

| 구분 | 내용 | 시점 |
|---|---|---|
| 스팸 정책 적용 범위 | AI 개요·AI 모드를 포함한 구글 검색 전체, 정책 9가지 명시 | 2026.5.15 |
| 생성형 AI 지침 | 가치를 더하지 않는 대량 생성은 스팸에 해당할 수 있음, 사람이 사실 확인 | 구글 검색 센터 문서 |
| AI 검색 안내 | 흔하지 않은 고유한 내용, 페이지 경험, 이미지·영상, 비즈니스 프로필 최신화 | 2025.5 |

그래서 홈페이지를 AI에 맞춘다고 비슷한 문장을 여러 페이지에 반복해서 만들 필요는 없다. 각 페이지에 실제 가격, 기간, 횟수, 출처처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넣고 페이지마다 다른 실제 내용을 담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사장님 홈페이지는 어디까지 고치면 될까?

기준은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직접 쓴 글인데 숫자와 출처가 빠져 있다면 필요한 정보를 보강한다. 이미 AI로 매끄럽게 만들어진 글이라면 키워드나 문장을 더 얹기보다 우리만의 정보와 숫자를 먼저 정하고 글 전체를 다시 보는 편이 낫다.

같은 글을 여러 장 복제하고 키워드만 바꾸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연구 결과에서도 문장 고치기 9가지는 AI가 쓴 글에서 모두 원래 글보다 낮았고, 구글도 가치 없는 대량 생성을 스팸으로 볼 수 있다고 안내한다.

| 사장님 글 상태 | 하면 좋은 것 | 피할 것 | 근거 숫자 |
|---|---|---|---|
| 직접 썼고 숫자·출처가 없음 | 가격·기간·횟수 숫자 넣기, 출처 달기 | 독특한 단어로 꾸미기 | 통계 +2.33, 출처 +1.11, 독특한 단어 −2.38 |
| AI로 매끄럽게 뽑은 글 | 담을 내용(우리만의 정보·숫자)을 정하고 새로 쓰기 | 문장 덧붙이기, 키워드 반복 | 문장 요령 9가지 모두 원래 글보다 낮음, 키워드 반복 2.75 |
| 같은 글을 AI로 여러 장 복제 | 페이지마다 다른 실제 정보 넣기 | 가치 없는 대량 생성 | 구글 스팸 정책 9가지, AI 답에도 적용(2026.5.15) |

이번 실험에는 한계도 있다. 실제 챗GPT나 구글 AI 모드가 아니라 검색 상위 5개 페이지에 시험할 글 하나를 넣은 장치에서 측정했고, 품질도 사람이 아닌 AI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질문 역시 영어 질문 모음이라 한국어와 네이버 환경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 수 없다.

비용도 크다. 질문 하나를 최적화하는 데 1,720.8초, AI 호출 366번, 입력 토큰 약 100만 7천 개가 필요했다. 동네 가게가 이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글을 고치는 순서를 참고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AI사이트코리아도 9월 15일 4개 엔진에서 회사 글이 0번 인용된 것을 확인한 뒤, 문장을 덧붙이는 대신 담을 숫자와 출처를 먼저 정하고 다시 쓰는 방식으로 고치고 있다. 국내 단독 자영업자의 생성형 AI 이용률은 12.6%(KISDI 26.4)라는 점을 생각하면, 직접 쓴 홈페이지를 가진 가게는 빠진 숫자와 출처를 채우는 것부터 살펴볼 만하다. 다만 사람이 쓴 페이지 실험의 +0.99~+2.33 정도 효과가 그대로 나타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결국 선은 「얼마나 많이 고치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부족해서 고치는가」에 있다. AI 인용을 노리고 문장을 억지로 꾸미기보다 고객에게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먼저 채우는 것이 좋다. 인용은 그 결과로 따라오는 것을 목표로 삼는 편이 안전하다.

① 문장 고치기 9가지는 AI가 쓴 글에서 3개 엔진 모두 원래보다 낮았다. ② 구성부터 정한 글은 노출이 37~96% 높아졌다. ③ 사람이 쓴 글은 통계 넣기가 +2.33, 출처 달기가 +1.11이었다. ④ 키워드 반복은 Qwen 2.75, 독특한 단어 넣기는 −2.38이었고 구글 스팸 정책은 2026년 5월 15일 AI 검색에도 적용됐다.

## 같이 읽을 글

 

- 우리 가게 글에도 남들이 좋다는 GEO 요령을 그대로 써야 할까?

- 우리 가게 홈페이지 글은 뭘 다르게 써야 할까?

- 우리 가게 홈페이지 글도 AI로 쓰면 다 똑같아질까?

- AI로 쓴 글, 그냥 올려도 될까?
 

## 자료 출처

 

- Think Before Writing: Feature-Level Multi-Objective Optimization for Generative Citation Visibility(난징정보공정대·arXiv 2604.19113·2026.4, GEO-Bench 질문 1만 개·25개 분야·엔진 3종)

- 같은 논문 HTML판(표 5 특징 값, 비용 부록, 한계)

- 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프린스턴대 등·arXiv 2311.09735·2023.11, 질문 1만 개·요령 9가지)

- What Generative Search Engines Like and How to Optimize Web Content Cooperatively(arXiv 2510.11438·2025.10, 자동 규칙 고치기 방법)

- Google Search's guidance on using generative AI content on your website(구글 검색 센터)

- Top ways to ensure your content performs well in Google's AI experiences on Search(구글 검색 센터 블로그·2025.5)

- Google spam policies now officially cover AI Overviews and AI Mode in Search(PPC Land·2026.5, 구글 스팸 정책 2026.5.15 개정 보도)
